4강) 연대기 성경읽기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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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30회 작성일13-12-05 09:51본문
성경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뼈대를 잡아야 합니다. 그 뼈대는 시간의 흐름과 관련된 역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뼈대를 먼저 찾고 그 뼈대에 살을 붙이면서 읽으면 성경이 훨씬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여기서 살은 역사의 흐름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역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대기성경읽기는 역사와 관계된 성경을 뼈대로 하고, 살에 해당하는 성경을 뼈대에 붙이면서 읽어 나가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연대순으로 헤쳐모여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기록한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큰 흐름에 따라 읽어 나가되, 때로는 묶음으로 읽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기 그 방법중 하나로 ‘연대기 성경읽기표’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읽기표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단기간에 읽을 수 있는 ‘집중과정’과, 일년에 한 번 읽을 수 있는 ‘일년 일독과정’입니다.
각 과정의 작성기준은 녹화된 방송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년일독표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셋 다 집중과정을 세분화하여 1년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는 것이 공톰점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첫 번째 안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연대기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안은 구약 중간에 신약을 넣으므로서 첫 번째안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 안으로 읽을 경우 10월에 가서야 신약을 접하게 됩니다. 그러면 지루하기도 하고 균형이 깨집니다. 물론 처음 시도하시는 분에게는 첫 번째 안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두 번 째 부터는 두 번째 안이 더 낫습니다.
두 번째 안은 레위기(그림자)를 읽고 히브리서(참 형상)를 읽도록 구성되어 있고, 사시시대(왕이 없어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시기)가 끝나고 마태복음(진정한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을 읽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또한 바벨론 포로시대(종으로 끌려가는 시기) 이후 마가복음(종으로 오신 그리스도)을 읽도록 위치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에는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참 형상이요 실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그림자와 같이 보게 됨으로 덜 지루하고 입체감 있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세 번째안은 구약은 구약대로, 신약은 신약대로 연대순으로 병행해서 읽는 방법입니다. 이 안은 짧은 본문으로 큐티식을 원하는 성도의 필요를 반영하였습니다. 사용 방법중 하나는 아침에는 신약을 큐티식으로 묵상하고, 저녁에는 구약을 통독식으로 읽으면 큐티와 성경일독이 둘다 만족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주야로 묵상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교회적으로 적용하실 경우, 이곳 게시판에 연락처와 함께 신청하여 주시면, 첫 페이지는 귀 교회에 맞게끔 바꾸어 드리겠습니다. 또한 필요시 귀 교회에 쉽고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힘껏 돕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 최 종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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