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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72회 작성일13-06-2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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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P. 깁스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어떤 사람이 그가 구원받았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주저 없이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구원받은 사실을 아는 것, 죄가 용서받았음을 아는 것, 영생의 소유자임을 아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자들의 특권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실을 어떻게 압니까?"
 이에 대한 대답은 아주 단순하여, 믿는 자들은 이 답에 만족합니다. 이것은 확실하고 명백하며, 변치 아니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기초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이루신 일은 믿는 자들을 온전히 안전하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들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합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은 우리를 안전하게 하고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에게 확신을 주십니다. 이 단순한 사실을 당신의 마음으로 굳게 잡으십시오. 여기에 이 장에서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5:13).


 사도 요한은 이 글을 누구에게 쓰고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 쓰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도 여기에 해당이 됩니까? 당신은 죄인으로 그분께 나아와, 믿음으로 그분을 구원자로 받아들였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믿는 자에게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네가 영생을 가진 것을 알라."
 누가 이것을 말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으며, 이 말씀은 모든 이에게 확고히 적용됩니다. 만일 당신이 "영생을 가진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라고 질문한다면, 믿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당신은 이보다 더 좋은, 더 만족스러운 대답을 기대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잃어버린 바 되었고, 죄 많고 의지할 곳 없으며, 지옥에 가는 것이 마땅한 죄인이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이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그분의 아들로 하여금 우리 피를 대신 지고 갈보리에서 죽으시도록 하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다시 사심을 믿으면 구원받으리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죄 사함을 받아 영생을 가졌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에 의하지 않고는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얼마나 필요한지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인지 아무 것도 알지 못합니다. 성경을 덮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사실들에 대해서 무엇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전혀 없을 것입니다! 성경을 펼쳐 보십시오.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구원의 증거로 기꺼이 보여 주시고자 했던 모든 것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빚을 다 갚았습니다. 그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겠습니다. "당신의 빚이 다 지불되고, 자유로워진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그의 대답은 무엇이겠습니까? 그는 영수증을 꺼낼 것입니다.
 "여기 영수증에 증거가 있습니다."
 돈은 지불되었고, 영수증에 기록된 증거는 빚이 청산되었음을 확인하게 합니다.
 죄를 짓고 일정 기간의 형(刑)을 선고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대통령이 그를 사면시켰습니다. 그 죄수는 당연히 그 좋은 소식으로 말미 암아 기뻐했습니다. 만일 그 사람에게 "당신이 사면 받은 사실을 어떻게 알았습니까?"라고 질문한다면 그는 "내가 뛸 듯이 기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겠습니까? 물론 아닙니다. 그는 단지 대통령의 사면장만을 보여 줄 것입니다, 그리고 외칠 것입니다.  "여기에 증거가 있소. 직접 읽어보시오!"

 성경에는 '구원받은 느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위의 예로 다시 돌아가서, 한 사람이 기쁨을 느꼈기 때문에 용서 받은 것을 알았겠습니까, 아니면 용서받은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가 기쁨을 느꼈겠습니까? 물론 후자가 옳습니다. 여기서, 다른 질문을 하나 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기쁨을 느꼈으므로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가 구원받은 것을 알았기 때문에 기쁨을 느꼈습니까? 마찬가지로 답은 간단합니다. 그가 구원받은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기쁨을 느낍니다.
 느낌은 구원을 아는 지식과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믿는 자에게 죄로부터의 안전을 보장하며, 구원을 확신하게 하는 기반이 됩니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실 대신에, 자기의 느낌에 사로잡혀 슬픈 오류를 범합니다. 만일 자기들이 기쁜 감정을 느낀다면, 구원받았다고 스스로 결론 짓습니다. 그러나 만일 기쁨이 없으면, 실제로 구원을 받았는지 여부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동요하게 되고, 자신들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다음은 이런 것들에 관해 노래한 것입니다.


 " 믿으시오.
 느낌은 왔다가 사라지는 것.
 구원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 주시고자
 쓰여진 말씀을 믿으시오.
 믿으시오.
 그리고 그 믿음의 반석 위에 서시오."

 이것은 참으로 합당한 것입니다.
 "나의 감정이 어떠하든지 예수님은 변함없이 나의 구주이십니다."

 다른 성경 구절들을 찾아보고 우리의 구원의 확실성에 대해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요한복음 5장 24절에서 구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믿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방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어떤 느낌에 대해 말씀하셨습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사실과, 영접해야 할 그 분과, 기쁨으로 누려야 할 구원을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믿었습니까?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믿는 자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습니까? 믿는 자는 그가 영생을 가졌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는 심판 받지 않을 것이며, 죄와 허물로 인한 죽음으로부터 영생으로 옮겨졌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0:27,28).
 믿는 자는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이제부터 영원까지 영원한 구원을 얻는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신 구주께서는, 그를 믿는 모든 자를 안전하게 지키시기 위해 하나님의 오른편에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어떤 느낌이 아니라, 영원한 안전을 지키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바울 사도께서는 사도행전 13:38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선언에서 분명히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이 이미 의롭게 되었음을 보장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보장에 대한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3장 30절,14장 1~3절, 20장 31절, 사도행전 10장 43절, 로마서 5장 1절, 8장 28~39절; 고린도전서 6장 11절, 갈라디아서 2장 16절, 에베소서 1장 3~7절, 2장 8, 9절, 골로새서 1장 12~14절, 베드로전서 1장 3~5절, 요한일서 2장 12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기억될 만한 것이며, 이 말씀들이 믿어지고 마음속에 남아 있을 때, 당신은 자신의 구원에 대해 확실하고 축복된 보장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실(Fact)과 믿음(Faith)과 감정(Feeling)은, 이 순서대로 우리의 마음에 뚜렷이 남아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 단어들은 모두 'F'로 시작되어 기억하기 쉽습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사실'입니다. 이것은 누가 믿는 믿지 않든 사실입니다.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둘째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이루신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세째는 '감정'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주어진 구원의 보장을 확신함으로 얻어집니다.
 그러나 이 순서가 바뀔 때에는 혼란이 생깁니다. '감정-믿음-사실'의 순서가 아닙니다, '사실-믿음-감정'입니다. 복음이라는 이 영광스러운 사실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하고, 이 복음을 주신 그리스도에게 우리의 믿음을 둡시다. 그리고 나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뒤따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믿음에 짐작하여, 그들이 바른 종류의 믿음을 갖고 있는지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크기가 아니고 우리가 어디에 믿음을 두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부실한 은행에 돈을 맡기면서 강한 믿음을 갖는다 해도 모든 돈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실한 은행에 예금한다면, 약한 믿음으로 맡긴다 해도 그것은 아주 안전합니다. 돈을 안전하게 하는 것은 어떤 은행이냐가 문제이지 믿음의 종류가 아닙니다. 사단은 믿는 자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 외의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게 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모릅니다. 만일 당신이, 당신 자신과 당신의 감정을 보는데서 벗어나 단지 하나님의 말씀의 선언 안에서 쉬기 전에는, 당신은 어떠한 확신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단지 그분의 말씀에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녀가 구원받았음을 알았다고 고백한 어떤 노부인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취소한다면 당신은 망하는군요?"
 그 노부인은 대답했습니다.
 "예, 만일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되둘린다면 나는 가장 불쌍한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큰 것을 잃게 됩니다."
 그 질문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만일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되돌린다면, 나는 단지 나의 영혼을 잃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선하십니다. 그분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어느 누구도 속이지 않으십니다.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디도서 1:2, 히브리서 10:23)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의 신실한 말씀 안에서 쉬고, 그 말씀에 복종 하면, 당신과 다른 모든 믿는 자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영원한 구원을 얻었으며 이 구원이 영원히 안전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감추어진 일은 드러나기 마련이다"라는 옛말이 있는데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람이 진실로 구원받으면, 그 증거가 생활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증거가 부족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진실로 그 영혼 안에 구원을 이루셨는지 제고해 보게 됩니다(빌립보서 1:6, 2:13).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상고해 보십시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태복음 7:20).
 히브리서 6장 9절은 "구원에 수반되는 것들"을 말합니다. 즉 이는 진실로 거듭났고,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사는 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기 자신으로 향하는 내면의 증거와 타인에게 향하는 외적인 증거입니다.

 성경은 두 종류의 믿는다고 고백하는 자들에 대해 말합니다. 즉 거짓 그리스도인과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임을 단지 말만 하는 사람들과 자신들의 삶 속에 살아 있는 실체로서 그리스도를 진실로 소유한 사람들, 복음의 사실에 단지 마음의 동감만을 표시하는 사람들과 자신들의 삶의 주인으로서의 그리스도께 그들의 의지로 동의하는 사람들, 자기의 기독교적 신앙을 그들의 말로만 보이는 사람들과 신앙이 그들의 발걸음과 생활의 태도로서 증거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나더러 주며 주여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그러므로 구원을 고백한 많은 사람들이 금새 그들의 옛날 생활로 다시 돌아가, 그들의 고백이 실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행위로 증명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아마 그들의 감정이 동요되었거나, 머리로 이해했는지 모르지만, 복음을 전심으로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그들의 의지가 그리스도에게 넘겨지지 않은 것입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요한복음 8:31).


 이와 같이 참된 제자의 증거는 그리스도에 대한 계속되는 믿음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복종, 그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기는 것으로써 나타납니다(베드로후서 3:19). 독자에게 이 말씀이 진실로 이루어지기를!□

"하나님의 기쁜 소식" - 알프레드 깁스 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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