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죄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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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68회 작성일13-06-21 02:00본문
작성자:윌리암 맥도날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하나님의 위대하심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악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너무 인간적이듯 사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너무 신성시하는 면이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에 대해 아주 어두운 그림을 보여 주고 있는데 우리가 우리 자신들에 대해 정직하다면 인간이 그렇게 어둡다는 것에 동의할 것입니다.
사람은 경건치 못한 죄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으며 날 때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했습니다"(시편 58:3). 사람은 죄 짓는 짓을 가르칠 필요가 없으며 어릴 때부터 자연적으로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의는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가르쳐야 합니다(잠언 22:15).
사람은 나면서부터 죄인이며(시편 51:5) 하는 일을 통해서도 죄인입니다(로마서 3:23). 그 자신이 죄인이며 하는 것도 죄악된 것들입니다. 사람은 그가 하는 것보다 그 속에 있는 것이 더 죄악된 것입니다(마가복음 7:15-23). 그 안에는 부패와 부정 그리고 죄악의 오물 구덩이가 있습니다(예레미야 17:9).
사람의 중심의 생각은 지금 당장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의 은밀한 생각들이 기록된 책을 만들 수도 없으며 또한 그와 같은 책을 만드는 것을 원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는 지난 주에 했던 추악한 생각들을 다니면서 선전하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세기를 통하여 사람들은 그들의 추악한 생각-그들 마음의 부패성을 드러내는 생각-들을 공공건물의 벽에 써 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사랑들이 생각해주기를 원하는 자신과 본래의 자신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가면을 씁니다.
인간에게는 본래의 모습인 '자아'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자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외식자들입니다. 어떤 이는 사람에 대해 말하기를 "사람은 어두움 가운데 홀로 있을 때의 그가 진정한 그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한복음 3:19)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실수나 죄를 볼 때에는 굉장히 불쾌해 하며 혐오감을 가지고 봅니다. 하지만 자신이 그러한 죄를 지을 때는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로마서 2:3).
이 죄는 모든 사람 즉 육신을 가진 부모 밑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은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로마서 3:10-12) .
죄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목구멍이나 혀, 입술, 입, 발, 눈 등 지체의 모든 부분에도 그 영향을 미 쳤습니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3:13-18).
사람은 하나님에 대하여 그 이웃에 대하여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죄를 짓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대신 우상을 만들어 그것에 절하므로 하나님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그의 신은 사람의 형상이나 새, 네 발 가진 짐승, 그리고 기어다니는 벌레들의 형상입니다(로마서 1:23).
사람은 그의 생명과 양식, 의복, 그리고 안식처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저주합니다. 그는 그의 부모나 대통령 또는 주권자들은 욕하지 않으면서도 그의 주님이나 하나님의 이름은 헛되이 불러 모욕하고 있습니다(출애굽기 20:7).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갖는 대신 적개심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을 잊을 수 있을 때 기뻐하고 하나님을 생각할 때면 슬퍼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뿐만 아니라 그 이웃에게도 죄를 짓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만 죄를 범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죄를 짓도록 부추깁니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로마서 1:32).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잠언 4:16).
사람은 이기적입니다. 그 자신이 우선이어야 하며 자기 길을 가기를 좋아합니다(이사야 53:6). 그는 자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하여 간음이나 음란, 그리고 여러 형태의 부도덕한 성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오염시킵니다(로마서 1:26-27).
사람은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거짓을 말합니다. 사람은 참으로 신뢰할 수 없습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이사야 2:22).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예레미야 17:5).
"...사람은 다 거짓되되..."(로마서 3:4).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불행이 닥치고 그것이 자신에게는 그 영향을 미치지 아니할 때 기뻐합니다. 그리고 분을 발하며 그 이웃에 대하여 악의를 품습니다.
사람은 자기보다 더 많이 가진 자에 대하여 시기하고 자기에게 속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훔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더 의로운 자들을 보면 어떠합니까? 그도 더 의롭게 살려고 합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그 사람의 삶이 자기의 양심에 괴로움이 되므로 그 사람을 넘어뜨리려고 합니다(요한복음 3:19-20).
사람은 하나님과 그 이웃에 대하여 죄를 지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하여서도 죄를 짓습니다. 그는 술취함이나 부도덕 그리고 방탕을 통하여 그 자신을 학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재능을 낭비하며 그의 소유를 허비합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상담을 거부하며 그의 친한 친구를 거절합니다. 그가 이것을 아는지 모르지만 그는 그 자신에게 있어 가장 큰 원수입니다.
성경에 인간의 죄악된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예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비참하게 타락되고 더럽혀진 인간을 묘사하기 위하여 문둥병 환자로 비유하고 있습니다(마태복음 8:2). 사람은 중풍병 환자(요한복음 5:5), 귀머거리(마가복음 7:32), 벙어리(마가복음 9:17), 소경(요한복음 9:1), 그리고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은 자(에베소서 2:1)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타락하고 더럽혀졌으며 무력하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사람들의 죄에 대한 절정은 지금부터 약 1,900여년 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체를 입고 - 예수 그리스도 - 이 땅에 오셨을 때에 그는 모든 면에 있어 온전한 분이셨지만 사람들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훔치거나 죽이기 위해 또는 멸망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로 생명을 얻게 하면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요한복음 10:10). 그러나 그의 피조물인 사람들은 "이는 상속자니 죽이자"(누가복음 20:14)라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갈보리 동산의 십자가 위에서 죄인들 - 간음자들, 술취한 자들, 거짓말쟁이들, 도둑들 그리고 살인자들 - 의 손에 돌아가셨습니다.
당신은 알콜 중독자들을 위해 죽을 수 있습니까? 그는 이렇게 했습니다! 사람은 정말 지옥에 갈 짓 밖에 한 것이 없습니다. 사람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나 자비를 구할 수 있는 것이 조금도 없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만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은 불의하며 심판받을 일 외에는 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죄인들을 위한 대속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우리 각자의 마음에는 "오! 내가 누구이기에 주께서 나 같은 자를 위해 돌아가셨단 말인가"라는 외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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