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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인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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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39회 작성일13-06-2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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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윌리암 맥도날드

사람이 자신을 위해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그의 삶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그는 그 자신의 무가치함에 대해 깊이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와 같은 자에게 그 같은 친절을 베푸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것을 깨닫습니다. 그의 놀라움은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됩니다.
하나님, 어떻게 나같은 자를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까!
어두운 내 마음에
당신의 빛을 비추셨나이다.

그는 룻이 보아스에게 했던 말을 인용할 것입니다. "나는 이방 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룻기 2:10).
아니면 다윗처럼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영구히 이를 일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 여호와여 인간의 규례대로 하셨나이다"(사무엘하 7:18-19)라고 외칠 것입니다.
또는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한 말을 인용할 것입니다.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사무엘하 9:8).
또는 백부장이 한 말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태복음 8:8).

아무튼 그는 그가 그와 같은 복음 잔치에 초청되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놀라운 경이에 묻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눈이 잔치의 경이를 목격하게 될 때 우리 모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외칠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모든 찬양과 경배는
주 예수여!
모두 당신에게 속하였나이다.

그리스도인은 그의 구세주의 위대하심을 다 표현할 말이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사랑과 지혜와 능력의 영광스러운 이름들,
사람과 천사들이 알고 있는 모든 이름들이 모여 말한다 해도
우리 구세주의 위대하심을 말하기에는
너무 초라하리.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헌신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경이여!
당신은 무엇보다 우기에게 은혜를 주셨나이다.
당신과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당신과 같이 은혜에 풍성한 이가 어디 있으리이까?

아니면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다음과 같이 소리칠 것입니다.
사랑받을 수 없는 나를 사랑하신
그 구세주의 사랑을 나는 노래하네.
내가 누구이기에
내 주께서 나를 위해 죽으셔야만 했나?

덧붙여서 그리스도인은 그 마음 속에 주님을 경배하고자 하는 깊은 내적인 충동을 느낄 뿐만 아니라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밖에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는 이제 새로운 의미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내 모든 것을 다 드린다 할지라도
그것은 주 앞에 너무 하찮은 것
그의 사랑이 너무 놀라와
나의 마음과 삶, 나의 모든 것을 드린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 앞에 아주 적은 것이라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인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린도후서 5:14-15)는 사도 바울의 말을 붙잡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가 그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릴 것을 요구하는 사실을 봅니다(로마서 12:1-2). 그는 자신이 이제는 값으로 산바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자신에게 속하지 않은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는 "나는 내 주인을 사랑합니다. 내 주인에게 속하여 자유의 몸이 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본 자의 눈에는 주께 드리기에 너무 큰 희생제물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지혜나 지식..., 유년기, 청년기 그리고 심지어 그를 위한 고난도 특권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의 지갑의 문을 열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인이 맨 먼저 깨달은 것은 아마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주님께 속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제는 "교회에 얼마나 드려야만 되느냐?"가 아니라 "주님과 그의 일에 얼마를 드릴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내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주신 것을 가지고 있을 뿐이네.
내 마음, 내 건강, 내 생명,
나의 모든 것이 그의 것이며
영원히 그의 것이라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넘치는 마음은 값없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값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사무엘하 24:24).
주님은 나를 위해 자신을 주셨는데
주여, 내가 어찌 나의 시간을 아끼며
금전이나 힘을 아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나를 위해 생명을 주셨는데
주여, 내가 무엇을 귀한 것이라고
주 앞에 아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의 삶에 미칠 수 있는 또 하나의 영향은 거룩에 대한 소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에게 불의나 세상의 정욕을 미워하고 그가 처한 곳에서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살도록 가르칩니다(디도서 2:11). 자신의 죄가 구세주를 죽게 했다는 것을 생각하고 죄를 미워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에게 죄를 짓도록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가 죄를 짓지 말아야 할 강한 이유를 말해줍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는 그리스도인으로 선교사가 되게 합니다. 이제 그는 그 주위에 있는 불신자들을 못 본체 할 수 없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크게 빚지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로마서 1:14).
내가 보는 유일한 사람들,
정복해야 할 땅,
왕이 되어야 할 노예들,
헛된 소문들 가운데 복음을 듣지만
슬프게도 그들은 물질에 만족하고 만다.
나팔소리와 같은 피할 수 없는 외침이
내 몸을 사로잡는다.
저들을 구원하라!
멸망에서 구원하라!
저들을 위해 죽으라.
저들을 위한 제물이 되라!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을 선교사로 만들 뿐만 아니라 그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사로 만듭니다. 그는 기대감 속에 성경으로 다가가 그가 사랑하는 분의 음성을 듣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그는 감추인 보화를 찾는 사람처럼 성경을 한 장 한 장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그는 교회와 유대나라와 이방인 및 세상 끝에 관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알기 위해 성경을 탐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한 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 그분과 기도로써 교제하고픈 소망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기도는 더 이상 흥미없는 종교적인 의무가 아닌 복스런 특권이 될 것입니다.
그분의 보좌 앞에서 무릎꿇고
친구와 이야기하듯
나의 하나님 그분과 사귐을 갖는 그 한 시간
오, 참으로 순결한 기쁨의 시간일세.

끝으로 하나님의 은혜는 한 사랑을 그의 주님의 다시 오심을 학수고대하도록 합니다. 그것은 그로 하여금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디도서 2:13).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 2:7).

하나님의 은혜는 이토록 놀랍습니다! 영원도 그 주제를 고갈시키기엔 오히려 부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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