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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부터 구원해 주신 구주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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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33회 작성일13-06-2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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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될 때에 청중들은 다가오는 심판에 대하여 경고를 받고, 경건치 못한 사람들에게 임할 임박한 숙명을 피하기 위해 복음을 "믿으라"는 권면을 흔히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가 피난처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피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므로 장차 다가오는 그 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그 멧세지를 제시하는 데에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멧세지가 오직 그러한 관점에서만 제시되는 데에, 다시 말해서 우리 주님이 먼저는 이 생(生)의 죄로부터 구원해 주신 구주시라는 것을 언급함이 없이 오직 그 관점에서만 제시되는 데에 너무나 흔한 잘못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회개가 항상 강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청중들은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죄로부터 구원을 받음이 없이 그저 지옥으로부터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장차 올 진노들 피하기 위해" "믿은" 다음에, 믿는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구원받은" 결과로 마땅히 행해야 하는 책임으로부터 돌아서 버립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여전히 중생치 못한 마음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외견상으로는 구원받는 것처럼 보이는 이와 같은 종류의 구원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유명한 성경교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는, 영생이 있다는 증거를 전혀 보이지 않는 삶을 살면서도 말로는 "믿는다"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토론했습니다(요한은 그의 처음 서신서에서 이 영생이 참으로 있는 곳에는 그 증거를 언제나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형제는 이 증거가 흔히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저와 동의한 다음에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을 만나면 항상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이 믿을 때에 주님보고 무엇으로부터 당신을 구원해 주시라고 요구하셨습니까?'라고요. 그러면 제가 얻는 답변은 항상 심판으로부터의 구원이지 죄로부터의 구원은 아니었습니다!"
 
저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 A W. 토저는 얼마 전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현대의 복음집회에서 생성되는 그리스도인들의 질이 가련할 정도로 낮은 이유는 참된 회개의 부재(不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회개의 부재는 죄와 악을 부적절하게 본 결과입니다".
그분은 죄인의 소원대로 그를 죄로부터 (멀리) 구원해 주시든지 아니면, 그를 전혀 구원해 주시지 않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반 짜리 구원을 결코 제시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무책임한 화재보험 따위를 결코 제시하지 않으십니다!(그분은 지옥 불에서만 구원해 주신 후 그 다음부터는 무책임한 태도를 취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구원은 참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 안에서 그들의 삶의 방향이 급작스럽게 변하게 만듭니다.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문자적으로는 '죄로부터 멀리')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 1:21).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아는대로 구원받은 사람이 죄 없게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나 일단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았으면 죄가 더 이상 과거처럼 그 사람을 지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오늘날에도 절실히 요청되는 사항은 그 무서운 범죄를 강조해야 한다는 것과, 이 죄의 노예상태로부터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주 예수님이, 그 범죄의 결과로 말미암는 무서운 잃어짐에서 뿐만 아니라 그 노예 상태에서도 구원해 주시는 구주가 되신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죄 안에서는" 구원을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런 구원을 결코 주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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