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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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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88회 작성일13-06-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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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냐 창조냐'하는 문제는 과학과 성경 사이에서 가장 뚜렷한 갈등을 빚어온 중요한 분야이다. 기독교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양보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그러나 더 나쁜 것은 그 문제를 묵살하는 것이다. 미국은 창조론의 바탕 위에 세워졌으며 초기에는 모든 학교에서 창조론을 가르쳤다. 그러나 이제는 진화가 주된 사상이 되었으며 몇 세대 동안 국민학교로부터 대학원까지의 모든 학교 에서 진화가 사실이라고 가르쳐왔다.
 
또 진화론적인 가설들은 뉴스 매체와 모든 공공기관을 지배하고 있다. 그것은 오늘날의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세속적이고 유물론적인 사상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진화는 사려깊은 모든 사람들에 의해 신중하게 연구되어져야 하는 중요한 논쟁거리임에 틀림없다.
 
진화는 일종의 철학이나 신념이지 절대로 과학이 아니다. 진화론자들도 한 종류의 생물이 보다 복잡한 종류의 생물로 되는 진짜 진화가 일어나는 것을 한 사람도 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많은 동물들이 유사이래 수천년 이내에 멸종되었으나, 그 기간중에 단 한 종(종)의 동물도 진화되지 않았다. 진화론자들은, 이런 진화론적 변화는 지구의 역사로 생각되어지는 수억년의 시간이 걸려야 한다고 믿지만, 이러한 이론은 증명되거나 시험될 수 없는 것이다. 누구도 그것을 관측하고 기록할 수 없었으므로 그런 견해들은 완전히 과학의 영역 밖에 있는것이다. 결국 진화는 믿음의 문제이지 과학은 아니다.
 
성경은 창세기 1장에 나타난 대로, 창조 주간인 6일 동안에 창조의 역사가 모두 수행되어 완성되었다고 가르친다. 반면에 진화론자들은 창조의 과정(진화를 의미함)은 과거 수십억년 동안 진행되었고 현재도 진행중에 있다고 주장한다. 성경에는 이 점이 더할 수 없이 명료하게 나타난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주자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 이더라" (창세기 2:1, 3)
 
이와 동시에 신약성경 내용 속에 하나님이 우주와 모든 피조물을 창조한 일을 기술할 때에는 그 시제가 항상 과거로 표현된다. 이에 대해서는 골로새서 1장 16절의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와 히브리서 4장 3절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는 구절들에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성경속의 내용은 전장에서 논의된 과학의 기본적인 법칙들과 잘 맞는다. 에너지보존법칙에 의해서 어떠한 창조도 새로 진행되지 않는다. 또한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창조는 이미 완료되었음에 틀림없다. 창세기가 말하는 것과 같은 과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지않다.
 
이것이 성경과 진화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이며 그 외에도 수많은 차이점들이 있다. 대부분의 진화론적인 생화학자들은, 약 30억년전에 살아있는 유기체들이 원시적인 '수프'에 포함된 생명이 없는 화학물질로부터 진화하였다고 생각한다. 다른 학파에서는 원시 대지속의 점토광물질로부터 생명이 진화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약 10억년 전에는 다세포의 무척추 바다생물이 대양의 단세포 생물로부터 진화했을 것이다. 그것이바다 속의 척추동물(어류)로 발전했고 그리고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순으로 진화하였다. 그리고 약 200만년전에는 인류가 아직까지도 불분명한 어떤 유인원 선조로부터 진화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진화론적 생물학자들과 고생물학자들에 의해 주장되어지는 진화 시나리오이다.
 
그러나 그 순서들은 창세기에 나타나는 순서들과 전혀 맞지 않는다. 창세기에 의하면 과실수를 포함한 모든 땅의 식물이 제삼일에 만들어진 반면, 바다 생물 들은 창조 주간의 다섯째 날에야 창조 되었다. (진화론자들은 지상식물 특히 과실수는 물고기와 바다 생물들보다 오랜후에 진화되었다고 한다.) 성경은 또한 조류가 어류와 같은 시기에 창조되었다고 한다. 성경에 의하면 기는 것(레위기 11:20-23에 기록된 곤충도 여기에 포함된다)은 인간이 창조되기 직전에 창조된 것 중의 하나이다.(창세기 1:25) 그러나 진화적 고생물학자들은, 곤충이 상당히 일찍 진화되었다고 한다.
창세기에 보면 해와 달은 창조 주간의 반이 지난 네째날에야 만들어졌다. 그러한 순서는 진화론적 지질학과 상반될 뿐 아니라 그렇게 될 경우하루가 24시간 이상이 되어 제3일에 창조된 식물에 완전히 치명적이었을것이다. 창세기의 창조 순서와 역사 지질학에 기초한 진화 순서에는 많은 상이점들이 있다.
 
지질학적 연대를 창세기의 창조 주간과 동등시하려는 이론이 있으나, 지질학적 연대를 확실하게 믿지 않는 사람이 받아들이기에는 두 이론 사이에 모순점들이 너무 많다. 히브리어에서 '날'(yom)은 문맥에 따라 무한한 시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다. 그런 의미보다는 언제나 문자 그대로 '날', 즉 24 시간 또는 낮부분을 의미한다. 창세기의기록은 다른종류의 막연한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없다. 숫자와 함께 사용된 '날'(첫째날, 둘째날 등)이나 일정한 시기를 뜻하는 단어(저녁과아침)는 모세5경의 다른 곳에서도 문자상의 의미 그대로인 '날'로 쓰이고 있다. 창세기의 날들이 문자상의 날들로 이해되어져야 하는결정적인 증거는 십계명에서 볼수 있다.
네째 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아무 일도 하지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출애굽기 20:8-11)
 
하나님의 주간에 있는 날들이 사람의 날들과 동등하다는 것은 이 계명(출애굽기 31장 18절에 의하면 돌판에 하나님 자신의 손가락으로 쓰신)에 있는 강한 표현으로도 분명하다. 더구나 이 절에서 두 번이나 사용된 히브리단어 '야민'(yamin)은 구약의 다른 곳에 700번 이상 나타나며 항상 문자 그대로 '날들'을 의미한다.
 
시대 또한 무한한 기간을 의미하는히브리 단어로 '올람'(olam)이 있는데, 창세기의 기자가 의도적으로 그런 뜻을 전하고자 했다면 창세기 1장과 출애굽기 20장에서 그 단어를 사용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날'과 '날들'에 다른 의미가 포함되었다는 것을 조금도 암시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두 단어에 대해 문자그대로의 뜻을 의도했음이 더 확실하게 해준다. 창조의 날들이 문자 그대로의 날들이라면 말할것도 없이 진화는 완전히 불가능할 것이다.
 
진화의 모든 가능성들을 완전히 배제시키는 중요한 성경 표현이 있다. '각기 그 종류대로'라는 말은 창세기의 첫장에 열번 이상 사용되었다. 모든 창조된 종류(히브리어: min)는 그 종류대로만 번식되며, 다른 종류를 번식하게 되어 있지 않았다. 이것은 한계내에서의 수평적 변종(예, 개들 사이에 나타나는 차이)은 가능하고, 한 종류로부터 보다 고등한 종류로의 수직적 변종(예, 원숭이 에서 인간으로 변화)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진리는 신약성경(고린도전서 15:38-39)에서도 또다시 강조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이제 어쩔 수 없이 성경을 믿든지 아니면 진화론을 믿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게 되었다. 이 둘 각각은 서로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두 가지를 모두 믿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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