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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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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70회 작성일13-06-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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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모든 병은 두가지 약만 쓰면 다 낫는다는 우스개 말이 있다. 구약과 신약이라고 한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기독교에서 보통 성경이라고 부르는 이 두 편의 책에서 풀려지기 때문이다. 구약과 신약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계시로 믿으며 신앙과 생활에 절대적 권위를 갖는 책들이다.
구약에39권,신약에 27권이 들어 있어 성경은 전부 6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3천8백년전부터 2천년전까지 그러니까 약 1천8백년에 걸쳐 현대의 이라크 이란지방 이스라엘 터키 등 중동 나라들과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세 나라 언어(히브리 아라멕 그릭어)로,예수님의 십자가에 달았던 표말에 쓰여진 언어인 라틴어까지 포함한다면 네 나라 말로 기록되어 있는,인간이 전수받은 최고대 문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40여명의 저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었는데 임금 왕자 정치인 목동 어부 농부 장군 제사장 학자 교리책임자 의사 신학자 세무서원 예언자 음악가 등이었다. 성경의 문학적 형태로 보아도 역사 시문 예언 과학 드라마 윤리 의학 지혜서 자서전 여행기 서신 계시문학 등이 있고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인간 죄 사단 영원 구원 회개 이스라엘 교회 인생과 같은 동일한 주제와 사상들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늘 아래 있는 인간의 모든 상황과 이슈들이 현실적으로 다루어져 있다.
 
성경은 천재적 학자들을 위한 연구의 자료이기도 하지만 역사적 현실속에 나타나 있는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 깊은 감동과 감화를 주는 책이다. 성경은 세계에서 얼마되지 않는 고대문헌중에서 가장 잘 보존된 문헌이다. 예를 들면 히브리 언어로 쓰여진 구약성경의 경우 히브리어 알파벳이 전체에 몇개씩이나 들어 있는가 까지도 세어가며 극히 조심스럽게 보존해 왔다. 성경의 책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기 때문에 글자 한 자라도 없어지면 안된다고 이토록 철저히 보존해 왔다. 히브리어 첫 글자를 "알레프"라고 하는데 그 첫글자만도 4만2천3백77번 구약성경에 나타나고 "베트"라는 두 번째 글자는 3만8천2백18번이나 쓰여졌다.
누가 할 일이 없어서 앉아 가지고 성경의 글자수를 세고 있겠는가? 성경은 고대로부터 학자들이 이 정도로 조심스럽게 보존해 온 문헌이다.알파벳 숫자가 정말 그렇게 많은지 내말을 정 못믿겠다면 할일 없는 어느 날 앉아서 다시 한번 글자를 세어보시면 어떨까?
 
이렇게 잘 보존된 책일 뿐더러 처음부터 전해진 성경의 고대 사본들은 원문 성경,고대언어 번역본,고대교부들의 인용구절,예배를 위한 낭독문까지 다 합하면 성경은 6만7천2백가지의 사본들이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어서 이 많은 자료들을 학자들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비교 연구하여 처음 쓰여진 원문을 정확하게 찾아내서 오늘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을 번역한 것이다.
 
성경의 배경을 모르는 예수를 믿지 않는 보통 사람들 가운데서 성경이 역사속 에서 전수되는 동안 사람들 멋대로 고쳐쓰기도 하고 보태기도해서 오늘 우리가 갖고 있는 성경이 제대로 된 것인지 어떻게 아느냐고하는 말을 가끔하는 분들이 계시다. 때로는 심지어 제법 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그런 말을 할 때가 있는데 성경처럼 유명한 고대문헌에 대해 그 정도의 상식밖에 없다는 것은 현대 교육을 받은 지성인으로서는 상식 이하의 무지를 나타내는 말들이다.
 
신학을 서양 세계에서는 "학문의 여왕"이라고 불려져 왔고 그렇게 생각되어 왔기 때문에 오늘까지도 대부분의 오래되고 유명한 세계적 대학교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기 위해서 세워졌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가장 고상한 품위를 가진 책이다. 내용상으로 보아도 영원부터 시작해서 우주의 창조를 출발로 현재를 거쳐 역사의 종말을 통과해서 저 영원무궁한 세계까지 이어지는 포괄적이고 광범한 역사적 시야를 갖고 있으면서 인간이 상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매력을 느끼고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성경은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도 역사가 단순히 무의미한 단편적이고 우연한 사건들의 전개나 끝도 없이 마냥 돌고도는 순환적 과정도 아니요, 역사에는 그 역사를 시작한 주인이 계시고 세계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고 있을 뿐만아니라 역사 전체를 연결하고 있는 포괄적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사건 하나하나가 뜻이 있고 상호관계가 있다고 본다. 땅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사건들은 상호간 무관해 보이고 무의미하게 여겨지기도 하나 사실상 보이지 않는 사랑의 큰 손이 "들에 핀한송이 백합화"나 "떨어지는 참새 한마리"까지도 다스리고 계시다는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다. 성경은 우주를 인격적 상황안에서 풀이해 주는 것이다.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윤리는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것이다. 심지어 우리의 원수마저도 사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표면적인 행동과 함께 인간의 속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의 윤리적 품위를 높이고 있어 노벨상을 받은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과 같은 분은 자기로서는 도저히 실현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다가올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까지 자세하게 예언하고 있어 미래의 세계 역사에 대한 연구를 원하는 사람들과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는 어디가서 미래학을 말하기 곤란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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