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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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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안식과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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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74회 작성일13-06-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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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뜨거운 태양 빛 아래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더허덕 걸어가고 있습니 다. 온 몸에선 땀이 비오듯 하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해 입술이 타들어가기 시작 합니다. 더구나 그의 뒤에서는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채찍을 들고 그를 사정없이 내리치며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 때 한 힘센 사람이 나타나서 이 악당들을 다 쫓아버리고 그의 무거운짐을 벗겨주고 상처를 치료해주고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포근한 침대에 눕혀 편히 쉬게 해줍니다. 그 사람은 단번에 평안과 안식과 위로를 얻게 된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바로 이와같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의 짐을 지고 이리 쫓기고 저리 쫓기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 다. 이런 죄의 짐으로 말미암은 고통과 번민을 잊어 버리려고 술과 담배와 마약에 취해보지만 점점 더 짐은 무거워지고 고민은 더 늘어날 뿐입니다.
 
우리 인생에게 참된 안식과 평안을 주실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간곡히 초청하고 사람들의 모든 죄를 동에서 서가 먼 것 같이 멀리 옮겨 주십니다.
 
고대 베니스라고 하는 도시에 「탄식의 다리(The Bridge of Sigh)」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다리의 한쪽 끝에는 죄인을 가두는 토굴이 있고 그 토굴에 들어가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다시 나오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토굴의 문위에는 『이리로 들어가는 자는 모든 소망을 버리라』는 글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한번은 어떤 사람이 종신형을 받고 그 다리를 건너면서 다시는 보지 못할 태양과 빛을 바라보며 아무 소망도 빛도 없이 남은 생애를 보낼 것을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형무관이 뒤에서 잠깐 거기 서 있으라고 소리치며 따라 왔습니다. 그리고 손에다 종이 한 장을 건네주면서 보라고 했습니다. 얼른 받아서 읽어보니 「사면장」이었습니다. 그의 눈에선 눈물이 쏟아졌지만 어느새 이전의 슬픔은 기쁨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사함을 잘 묘사해주는 일화입니다. 사람들은 지옥을 향해 하나님도 없이 소망도 없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오는 자마다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십니다.
 
어떤 사람이 수렁에 빠져 죽어가면서 『사람살려』라고 외쳤습니다. 한 사람은 『대단히 미안하지만 나는 도와줄 수가 없소』라고 말하며 지나갔고 다른 사람은 『앞으로 조심해서 다니라』고 충고하며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수렁으로 달려들어 그를 건져 주었습니다.
 
우리를 죄의 수렁에서 건져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죄에서 건져주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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