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떨기나무 > 이집트편

이집트편

성서의 땅

이집트편


이집트는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방국가 중 하나이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로 이어지는 출애굽의 역사는 애굽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애굽은 회복의 땅이요 영성이 자라난 곳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도 아기 때 헤롯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거주하셨고, 지중해 연안의 알렉산드리아는 초대교회의 중요한 한 축이 되었다.

13. 떨기나무

페이지 정보

조회964회 작성일15-12-12 22:17

본문

<시내산 아래 캐서린 수도원안에 있는 떨기나무>


AD 3세기 중엽부터 수도사들이 산기슭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 그리스정교회 소속의 수도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시떨기나무이다.

“(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4)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11)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너를 보낸 증거니라“
(출 3 : 2,4,11,12)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않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모세야 모세야 부르셨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않는 하나의 불꽃이 있다. 어떠한 말씀이나 사건을 통해 타고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불꽃이 있다면 그 불꽃을 무시하지 말라. 그 불꽃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수 있다.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을 성취할 사람을 지금도 부르고 계신다. 여러분 그 세미한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