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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편

성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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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방국가 중 하나이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로 이어지는 출애굽의 역사는 애굽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애굽은 회복의 땅이요 영성이 자라난 곳이기도 하다. 예수님께서도 아기 때 헤롯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거주하셨고, 지중해 연안의 알렉산드리아는 초대교회의 중요한 한 축이 되었다.

2. 출애굽 경로에 대한 가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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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503회 작성일15-12-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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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크게 3가지 있었다. 블레셋길, 수르길, 아라바무역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


출애굽 경로에 대해서는 5가지로 추측된다. 북쪽경로, 중앙경로, 가능성있는 중앙경로, 남쪽경로, 최근에 나온 경로이다. 에시온게벨에서 여리고 맞은편 까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으로 묶었다. 이 중에서 정확히 어느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시내산이라 추정되는 위치도 10군데 넘는다. 다만 신명기 1:2절에 보면 “호렙산에서 세일산을 지나 가데스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고 나올 뿐이다.


가장 잘 받아들이기 쉬운 가설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남쪽경로이다. 최근에는 론오이어트가 최초 발표하였고, 김승학박사가 현장 답사한 떨기나무책에 나오는 최근경로가 나름대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어찌하든지 여러 가지 경로가 다르더라도 어느 하나에 너무 치우지지 않았으면 한다. 다만 어느 경로든지 이스라엘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발견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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