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전도여행지외 8. 빌립보 감옥과 침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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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718회 작성일15-12-24 19:27본문
<바울과 실라가 갇혔던 감옥으로 추정되는 곳>
<십자 모양의 침례터>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라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침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행16:23-34)
바울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고쳐주었다가 이 일로 여종의 주인들이 자기 수입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고발하였고 매로 친다음 옥에 가두었다(행16:16-22). 빌립보에는 보이는 사진과 같이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다고 추정되는 곳이 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께 찬송할 때에 홀연히 지진이 일어나 손과 발의 착고가 벗어지고 옥문이 열려 자유롭게 되었으나 도망하지 않고 죄수들의 도망간 것을 두려워하여 자결하고자 하자, 안심시키고 감옥의 간수와 그 가족까지 구원이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보이는 사진 중 침례탕은 A.D.5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이다. 성경 본문의 예나 원어적인 의미로나 교회사적으로 봐도 물을 뿌리는 약식세례가 아닌, 몸이 물에 완전히 잠겼다가 나오는 침례가 성경적임을 뒷받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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