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로보는 고린도교회 3. 등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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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01회 작성일15-12-24 21:28본문
“(1)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여 주소서 (12)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25:1-13)
등잔안에는 기름으로 올리브유를 사용하였다. 등잔의 재료와 모양보다는 등잔의 가치는 등잔안에 있는 기름에 불이 타오를 때 나타난다. 먼저,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 그 기름은 성령이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에게 성령의 인치심을 받는다. 성령이 없어도 얼마든지 흉내낼 수 있지만, 사실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 날에 주님께서는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라고 하실 것이다.
성령의 기름이 준비되면, 성령충만함으로 불을 밝혀야 한다. 말씀은 성령 충만을 위한 땔깜과 같다. 복있는 자는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말씀 충만(골3:16)은 곧 성령 충만(엡5:18)이다. 불순종은 성령의 불을 약화하게 한다. 성령을 소멸치 말자. 하나님은 우리안에 생명의 빛을 주셨다. 그 빛은 성령님의 사역으로 타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