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22. 텔 이스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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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232회 작성일15-12-18 09:22본문
다윗의 아내들 중 노암이라는 여인이 이곳 출신이다(삼상25:43, 27:3, 30:5, 삼하2:2,3:2).
이곳은 잇사갈 지파의 경계선이 있던 길보아산 근처의 도성(수19:18)으로써, 오므리왕조 당시 북이스라엘의 별궁이 있는 곳이다. 옆에는 나봇의 포도원이 있었다 (왕상 21장). 예후는 자기들에게 오는 전령들을 물리치면서 이스르엘 왕궁을 향해 돌진하였고(왕하9:20), 오므리왕조의 마지막 왕인 여호람을 여기서 죽인다(왕하 9:25).
지명앞에 붙는 ‘텔(tel)’은 인공 언덕을 뜻한다.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적으로부터 보호(높은곳)와 물(낮은곳)이다. 그래서 낮은 곳에 있는 곳에서는 샘을 파고, 높은 곳에는 성을 쌓고 성안에는 터널을 파서 연결했다. 그리고 밖의 샘은 안보이게 숨긴다. 전쟁이 일어나면 무너지고, 세대가 바뀌면서 무너진 그곳 위에 또 도시를 만든다. 그래서 언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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