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텔 이스르엘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북부지역 22. 텔 이스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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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211회 작성일15-12-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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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아내들 중 노암이라는 여인이 이곳 출신이다(삼상25:43, 27:3, 30:5, 삼하2:2,3:2).

이곳은 잇사갈 지파의 경계선이 있던 길보아산 근처의 도성(19:18)으로써, 오므리왕조 당시 북이스라엘의 별궁이 있는 곳이다. 옆에는 나봇의 포도원이 있었다 (왕상 21). 예후는 자기들에게 오는 전령들을 물리치면서 이스르엘 왕궁을 향해 돌진하였고(왕하9:20), 오므리왕조의 마지막 왕인 여호람을 여기서 죽인다(왕하 9:25).

 

지명앞에 붙는 (tel)’은 인공 언덕을 뜻한다.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적으로부터 보호(높은곳)와 물(낮은곳)이다. 그래서 낮은 곳에 있는 곳에서는 샘을 파고, 높은 곳에는 성을 쌓고 성안에는 터널을 파서 연결했다. 그리고 밖의 샘은 안보이게 숨긴다. 전쟁이 일어나면 무너지고, 세대가 바뀌면서 무너진 그곳 위에 또 도시를 만든다. 그래서 언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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