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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북부지역 29. 벧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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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187회 작성일15-12-18 09:41

본문

<사울의 시체가 걸렸던 벧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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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요단강 서쪽 5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벧산은 여호수아때 므낫세 지파에게 분배되었으나 철병거 가진(17:16) 이곳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했다(1:27). 사울왕 때는 블레셋이 점령하였다. 사울이 죽은 곳은 길보아 산이지만, 그의 목없는 시체를 벧산 성벽에 매달았다(삼상 31:10-12). 이후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그 시체를 내려다 장례를 치렀다. BC10세기 중엽의 벧산은 므깃도, 다이낙, 이스르엘과 함께 솔로몬왕의 신하 바아나에 의해 통치되었다(왕상 4:12). 그후 애굽왕 시삭 1세에 의해 멸망당한 이후, 헬레니즘시대에 들어와서는 스키토폴리스란 이름으로 바뀌었고, 요단강 동쪽 데가볼리의 일원이 되었다.

 

스키토폴리스(신약시대의 벧산):데가볼리 지역 중 하나이다. 데가볼리(데카=10, 폴리=마을).

이방인(헬라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을 하나로 묶었다. 폼페이스가 BC 63 유대땅을 점령하면서 데가볼리 지역을 행정구역을 개편했다. 데가볼리는 대부분 요단 동편에 있다.

유일하게 요단 서편에 있는 지역이 스키토폴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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