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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갈릴리호수 주변 1. 이스라엘의 지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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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067회 작성일15-12-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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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지도의 오른쪽이 동쪽이고, 왼쪽(지중해 방향)이 서쪽이다. 서쪽 지중해 연안에는 평야가 발달해 있다. 아래는 블레셋평야, 위로는 샤론평야가 위치해 있다. 이를 가리켜 서부 해안평야라 한다.

 

조금 오른쪽에는 작은 언덕들이 보인다. 이곳이 100~500m로 되어 있는 쉐펠라 즉 평지라고 부르는 낮은 구릉지역이 있다. 이 지역에는 5개의 골짜기인 라기스, 구브린(마레사), 엘라, 소렉, 아얄론 골짜기가 있다. 라기스와 구브린골짜기는 헤브론으로 이어지고, 엘라골짜기는 베들레헴으로 이어지고, 소렉과 아얄론골짜기는 예루살렘으로 이어진다.

 

엘라골짜기는 다윗과 골리앗이 전투한 장소(삼상17:1-58)이고, 아세가는 여호수아가 가나안 연합군을 아세가까지 추격한 장소(10:10,11)이다. 소렉골짜기의 소라는 삼손의 고향으로써 (13:2,25, 16:31), 삼손은 소렉골짜기에 살던 들릴라와 사랑에 빠진다(16:4-22). 벧세메스는 나중에 블레셋에 있던 법궤가 돌아오는데 언약궤를 보다가 화를 당한 장소(삼상6:1-21)이다.

아얄론골짜기는 여호사아의 기브온 전쟁(10:1-14) 당시 태양이 멈춰진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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