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감람 산 (겟세마네 동산)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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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12. 감람 산 (겟세마네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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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797회 작성일15-12-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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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에서 바라본 감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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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에서 바라본 감람 산>


겟세마네'란 감람유(Olive-oil)를 짠다'는 뜻의 히브리어다. 이산에는 감람 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감람산은 해발 800m로서 예루살렘 동쪽, 기드론 계곡 건너편에 있는 네 개의 봉우리를 가진 조그마한 산이다. 예루살렘보다 약 90m 높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예루살렘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감람산은 다윗왕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지나간 곳이다(삼하 15:30, 16:1-30). 또한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 말라기가 묻힌곳이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체포되기 전 일주일 동안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이산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쉬셨다(21:37).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22:39, 14:32-42.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벳바게와 베다니를 거쳐 나귀를 타고 이곳 감람산을 통해 들어가셨다(19:28, 21:1-11).

 

예수님은 이 산에서 예루살렘성을 보시고 우셨다(19:41). 예수님은 이곳에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밤새워 기도하며 번민하셨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22:42) 또한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을 잡수신 후 감람 산으로 나아 가셨다(26:30). 또한 부활하신 후 이곳에서 하늘로 승천하셨다(1:12).

 

겟세마네 동산은 현재 감람산 서편 기슭으로 지금은 몇 개의 기념교회들이 세워져 있다.

 

< 안식일 > : “이 산(감람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1:12). 란 표현이 나온다.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제한된 거리는 2,000규빗(1km)이다. 안식일은 일을 규정한 39가지 카데고리가 미쉬나 샤밧(안식일) section에 있다 (미쉬나드에 대한 주석을 달아놓은 것이 탈무드임). 안식일은 불켜면 안되고, 일하면 안된다. 한마디로 work(아보다)가 아니라 창조적인 활동(멜라크)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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