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실로암 못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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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10. 실로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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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26회 작성일15-12-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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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왕 당시 예루살렘이 포위당할 것을 대비해 기혼 샘물을 성안으로 끌어 들이고자 파서 만든 ‘히스기야 터널’의 끝이 실로암 못이다. 즉 기혼샘으로부터 물을 받는 물 저장소이다. 이 실로암은 저수지의 역할을 했다. 예수님은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의 눈을 진흙을 이겨 바르고 실로암 못의 물로 씻기게 해 눈을 뜨게 하였다.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요 9:7)

 

현재의 모습은 5세기경에 못 위에 교회가 세워졌으며, 614년 페르시아군에 의해 파괴된 후 현재까지 재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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