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겟세마네 동굴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18. 겟세마네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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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450회 작성일15-12-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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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동산에서 30~40m 떨어진 곳에 겟세마네 동굴이라고 부르는 곳이 나온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제자들이 잠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잠든 제자들을 향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음성이 동굴 어디에선가 들려 오는 듯 하다. 동굴 안에는 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위해 예수님께 다가오는 장면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이곳에서 가룟 유다에 의해 예수님이 잡히셨다.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베드로가 칼을 빼어 말고의 귀를 잘라 떨어뜨렸지만 예수님은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꽃으라 하시면서,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 아느냐’ 하셨다.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에도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고 스스로 죄인처럼 체포 당하셨다(마26:47-56, 막14:43-50, 눅22:47-53, 요18:3-12). 이때 제자들은 예수님만 남겨둔 채 모두 도망쳐 버렸다. 이로 인해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슥13:7)라고 예언한 스가랴의 말이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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