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베드로 통곡 기념교회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19. 베드로 통곡 기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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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562회 작성일15-12-21 20:49

본문

<베드로통곡교회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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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



베드로 통곡교회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것을 기념하는 교회이다. 이 기념교회는 대제사장 가야바(직임기간: A.D.18-36)의 집터로 알려져 있는 장소(26:57)1931년에 세워졌다. 가룟유다에 의해 배신당한 예수님은 목요일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끌려와 이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셨고 다음날 금요일 아침 첫 재판을 받으셨다(26:57-63, 14:53-65, 22:63-71, 18:12-14). 그리고 베드로가 새벽 닭의 움음 소리를 듣자, ‘닭이 두 번 울기 전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통곡한 곳이다(26:34, 14:62-72, 22:54-62, 18:15-18). 이곳은 예수님 당시는 예루살렘 성안에 있었다.

 

< 돌계단 > : 이 계단은 하스모니아시대때 시온산(다윗성)과 기드론 계곡을 이어주는 길이었다. 이 층계는 겟세마네에서 이곳까지 가장 짧은 길이기에 예수님 당시의 것으로 믿어진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잡히신 후 대제사장 가야바 법정에서 심문받기 위해 이 돌계단으로 올라왔을 것이다.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말해주는 듯, 그때의 상황을 그대로 간직한 돌 층계이다.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쌔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22:54). 대제사장 관저 지하에는 감옥으로 사용된 깊은 웅덩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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