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당시의 감옥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20. 당시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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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740회 작성일15-12-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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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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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대제사장 가야바 관저 지하에 만들어진 감옥이다. 밧줄에 묶어 동그렇게 뚫린 작은 구멍으로 내려뜨려 지하에 가두도록 했다. 들어갈 때는 겨우 들어가지만, 나올때는 못 나오게 만들었다. 지금은 여행객을 위해 조명이 켜져 있지만, 예수님 당시에는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공간이었을 것이다. 가야바는 예수님을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새벽까지 자신의 개인 감옥인 이곳에 가두었다 (26: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구덩이 속의 예레미야를 생각하면 예수님이 어떻게 감옥에 갇히게 되고 나오게 되셨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15)고관들이 노여워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을 옥으로 삼았음이더라 (16)예레미야가 뚜껑 씌운 웅덩이에 들어간지 여러 날 만에” (37:15-16).

 

“(6)그들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렸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창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 (7)왕궁 내시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9)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10)왕이 구스 사람 에벳멜렉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방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헝겊과 낡은 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밧줄로 내리며 (12)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당신의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에 대시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 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3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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