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황금 문(The Golden Gate)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25. 황금 문(The Golden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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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582회 작성일15-12-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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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산 동쪽에 위치한 이 문은 7세기 비잔틴 시대 구조물로써, 1541년 오스만 제국 술탄 슐레이만 1세에 의해 현재까지 봉해져 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의 메시야가 황금문을 통해 성전으로 들어와서 이스라엘을 구원한다고 믿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회복을 막기위해 이 문을 완전히 봉해 버렸다. 이 문은 미문(美門), 동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황금문에는 두 개의 문이 붙어있다. 하나는 ‘자비의 문’ 다른 하나는 ‘회개의 문’으로 불리며 둘 다 모두 굳게 닫혀있다.

 

제2성전때에는 이 자리에 수산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바벨론 포로지인 수산에서 귀환한 유대인들이 이 문을 통해 들어왔다고 해서 수산문이라 불렀다. 전승에 의하면 종려주일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이 문을 통하여 입성하셨다고 한다. 사도행전에서는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 때,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하였다(행3:1~10)

 

유대인들은 마지막 심판의 날에 메시야가 이 문을 통해 예루살렘에 들어오셔서 자신들을 구원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 전에는 닫혀 있어야 하고, 마지막 심판의 날에 다시 열린다는 것이다. 겔44:1-2절 “(1)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의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돌아오시니 그 문이 닫혔더라 (2)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 아무도 그리로 들어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지니라” 그래서 유대인들의 무덤들이 이 성문 밖, 감람 산 기슭에 많이 모여 있다. 그 이유는 메시야가 오시면 죽은 영혼들이 황금문 가까이에 있는 무덤부터 죽었던 영혼이 부활하여 메시야를 따라 열린 황금문을 통해 예루살렘에 입성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겔44:1-2, 슥14:4, 행1:11절에 의해 재림하는 예수님이 예루살렘 앞 동편 올리브 산 위에 서시고, 황금문을 지나 성소로 들어올 것으로 믿는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1:11). 황금문은 사탄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여 앞으로 재림주 예수님에 의해 이 문은 다시 열릴것이고, 예수님은 이 문을 통해 성소로 들어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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