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가룟유다의 피밭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24. 가룟유다의 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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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644회 작성일15-12-21 21:00

본문

 <오른쪽이 가룟유다의 피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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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겔다마(피밭)>

 

힌놈 골짜기 중심부에 ‘피밭’이라는 의미의 아람어인 ‘아겔다마’가 있다. 지금은 아겔다마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랫동안 구전으로 내려온 장소에 수도원이 아직까지 자리하고 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마음의 가책을 받아 은 삼십을 성소에 던지고 물러가서 이곳에서 스스로 목을 매 죽었다. 가룟 유다가 죽은 곳이 지옥을 의미하는 흰놈 골짜기에 있다는 사실은 주의를 끌기에 충분하다. 대제사장들은 그 은을 거두어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고, 그 밭을 피밭이라 불렀다(마27:3-10, 행1:18-19). 예수님 당시에도 이곳은 가족이나 주인 없는 시신들을 묻은 일종의 공동묘지로 사용되었다. 지금도 크고 작은 바위 무덤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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