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다윗의 무덤에 있는 메주자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생활,풍습,식물 6. 다윗의 무덤에 있는 메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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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690회 작성일15-12-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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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에 다윗왕의 무덤(The Tomb of King David)이 있는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의 2층에는 최후의 만찬기념교회인 마가의 다락방이 있고, 1층에는 다윗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다윗왕의 가묘(가짜 무덤, 실제 무덤은 발견되지 않았음)가 있다.

 

보이는 사진은 다윗왕의 가묘가 있는 건물 출입구에 붙어 있는 메주자(Mezuzah) 상자의 모습이다. 이 메주자 상자는 문설주나 대문에 붙여 놓는다. 이 상자안에는 신6:4-6, 신11:13-21절의 구절이 적힌 양피지가 들어 있다. 이 두 말씀 모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고 나와 있는데, 이 말씀 그대로 문자적으로 지킨다. 문설주에 붙이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이 가정의 표준이라는 의미이고, 바깥문에 기록하는 것은 사회의 표준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이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사랑하도록 힘쓴다. 그들에게 있어서 말씀은 곧 삶이고 생활이고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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