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무화과 나무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생활,풍습,식물 11. 무화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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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540회 작성일15-12-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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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나무는 꽃이 핀후 열매를 맺지 않고, 잎과 열매가 동시에 맺는다. 무화과는 영어로 피그, 히브리어는 파게(작은 첫 열매)와 테에나(상품성 있는 성숙한 열매)로 구분된다. 파게는 유월절 즈음(4-5)에 작은 잎과 함께 열린다. 나무 주인은 이것을 일일이 따 주어야 나중에 상품성 있는 테에나가 열린다. 테에나를 얻기 위해 지나가는 나그네들에게 거져 따 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 쏙아 주는 역할을 한다. 구약성경에는 무화과나무의 열매와 관련되 말씀들이 호9:10, 28:4, 7:1, 3:12 절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 열매는 파게를 뜻한다.

 

11:12-1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잎사귀는 있지만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저주하셨다.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고 마가는 설명한다. 여기서의 무화과는 테에나이다. 예수님께서 찾으신 열매는 파게였다. 그런데 잎은 있었는데 열매가 없었다.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유는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이스라엘을 깨우치기 위해서이다. 회개하지 않고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지 않은 이스라엘의 운명을 보여주신 것이다. 실재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은 AD 70, 로마의 장군 티투스에 의해 예루살렘은 돌위에 돌하나 남지않고 무너졌고, 이스라엘은 멸망하여 전 세계로 뿔뿔히 흩어졌다.

 

반면 마 24:32,33에서 무화과는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시기를 나타내는 종말의 상징으로 사용 되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하셨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이 말씀은 장차 이스라엘이 회복할 것을 보여주는 말씀이다(30:1-3, 21:24). 실재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은 1900년동안 나라 없는 민족으로 살다가 1948년 기적처럼 독립하게 되었다. 이것은 예수님이 문 앞 가까이 오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1)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둑 같이 너흐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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