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막대기와 지팡이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생활,풍습,식물 12. 막대기와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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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391회 작성일15-12-21 21:39

본문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자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11:1). 이 말씀은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을 예언한다. 이 말씀은 감람(올리브)나무를 잘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한 싹’은 호테르=막대기를 뜻하며 ‘한 가지’는 넷째르=지팡이를 뜻한다. 막대기는 보이는 사진처럼 감람나무 줄기에서 나온 가지이고, 지팡이는 감람나무 뿌리에서 나온 가지이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rod)와 막대기(staff)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목자는 뿌리에서 나온 가지를 지팡이로 사용하였다. 주로 물과 진흙의 깊이를 재거나 양을 인도하는데 사용하였다. 또한 어린 묘목으로도 사용되었다(시 128:3). 이것을 잘라 다른 곳에 심으면 어린 감람나무가 되어 자란다. 반면

목자는 줄기에서 나온 가지를 막대기로 사용하였다. 주로 광야에서 양들을 인도하거나 보호할 때 사용하였다. 목자는 막대기를 허리에 차고 다니다가 곁길로 가는 양들에게 던져 몰기도 하고, 맹수들이 올때 쫓아내는 무기로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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