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에셀나무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생활,풍습,식물 14. 에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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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394회 작성일15-12-21 22:26

본문

<브엘세바에 있는 에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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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브 광야가 시작되는 브엘세바 남쪽에는 사람이 마을을 이루고 살 수가 없다. 사람이 살려면 1년에 최소 200mm 이상의 비가 와야하는데 브엘세바는 30-50mm의 비가 내린다 (예루살렘은 600-800mm, 갈릴리는 1000-1200mm). 그래서 브엘세바는 광야의 끝자락이기 때문에 에셀나무가 중요하다. 에셀나무는 광야같은 환경에서 최고의 안식을 제공한다.

 

아브라함은 광야를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쉼터로써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창 21:33)

자신도 언제 나그네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3일은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한다. 여기서 아브라함이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대단한 믿음이었다. 당시 가나안 땅의 사람들은 다신을 섬겼다. 그 토양에서 아브라함은 영생하시는 유일한 하나님을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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