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상수리 나무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생활,풍습,식물 15. 상수리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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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259회 작성일15-12-21 22:28

본문

<가이사랴 빌립보에 있는 상수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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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도토리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도토리나무라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북쪽에 주로 자라는 상수리 나무는 잎에 가시가 없다. 텔단, 가이사랴 빌립보, 갈멜산에 주로 많이 있다.

 

아브라함은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 아래서 나그네를 대접했는데 부지중에 대접한 나그네가 천사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창18:1). 상수리 나무는 힘, 보호, 성실, 거짓 가르침에 대한 저항 등을 상징하고 있다. 삼하 18:9-14절에서는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을 때 압살롬이 탄 노새가 큰 상수리 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 나갔다. 이를 본 요압은 창 셋을 가지고 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있는 압살롬의 심장를 찔러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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