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가시나무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생활,풍습,식물 16. 가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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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216회 작성일15-12-21 22:29

본문

<갈릴리 북쪽 고라신에 있는 가시나무>

 

사사시대의 기드온이 죽자 세겜 사람들은 같은 고향 출신인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다.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아들이지만 왕이 되기 위해 자신의 형제 70명을 모두 죽인다. 갓갓으로 살아남은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은 아베멜렉을 왕으로 세운 세겜 주민들에게 가시나무의 비유를 들어 최후의 비참한 결과를 예견한다(삿 9:7-15). 가시나무가 왕이 되는 조건은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는 것인데 내 수하에에서 무조건 복종하는 자들만이 가시나무 그늘 아래에서 보호받는다는 뜻이다. 가시나무는 평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로 자라 넓은 그림자를 만들어 좋은 휴식처를 제공한다.

 

여기에 있는 가시나무는 가시가 많아 예수님의 가시면류관를 만든 유력한 후보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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