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감람(올리브) 나무 열매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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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생활,풍습,식물 22. 감람(올리브) 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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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026회 작성일15-12-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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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신 구약에서 약 30번정도 등장하고, 사람의 돌봄을 받는 참감람나무(롬11:17,24)와 야생의 돌감람나무로 구분된다. 여리고 세리장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는 돌무화과나무이다 (눅19:4). 올리브나무는 지중해 연안에서 잘 자란다. 올리브나무는 강해서 가뭄이나 병충해에도 잘 견디고 생명력이 길어서 수 천년을 버틸만큼 오래 산다.

 

성경에서 처음 언급된 곳은 노아 홍수가 끝나고 비둘기가 감람 잎사귀를 물어다 줄 때이고 (창8:11), 마지막으로 언급된 곳은 두 증인이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라고 묘사할 때(계11:4)이다.

 

올리브의 꽃은 팝콘처럼 생겼는데 아름답다. 그에 반해 꽃이 피자마자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바로 떨어진다(욥 15:33). 올리브 열매는 초막절이 가까운 10월에는 초록색의 열매가 맺히는데 이때는 식용유로 사용하고, 11월에는 검은색으로 바뀌는데 이때는 식물성 기름의 연료나 (슥4:12), 치료용으로 사용되었다(눅10:34 약5:14). 성경에서 기름하면 올리브라 생각하면 된다. 열매를 수확할 때는 나무를 흔들거나 작대기로 쳤고(신24:20), 기름을 짤때는 열매를 밟거나 눌렀다(출27:20). 올리브 기름은 축복과 기쁨을 상징하고(욜2:24), 왕과 제사장을 기름 부어 세울 때 사용되었고(출29:7, 삼상10:1), 성전의 거룩한 등대의 기름으로도 사용되었다(출 27:20).

 

이 감람나무는 영광과 인내와 최고의 승리을 상징하고(삿9:9), 아름다움(호14:6, 렘11:16))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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