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선한 사마리아인의 여관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산지,협곡지역 12. 선한 사마리아인의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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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249회 작성일15-12-16 13:3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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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근접에서 만난 아이들>


“... (29)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이니이까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눅 10:25-37)

성서시대의 유대광야는 굶주린 맹수(삼상 17:34)와 강도들로 우글 거렸다. 또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부랑자와 현상수배범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삼상 22:2, 23:13).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혼자 내려간다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다. 그래서 그 길을 가려면 때를 이루어야 한다. 실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 끝에 베두인 청소년들이 뭐 좀 얻을것이 없을까하여 여러명이 내려 왔는데, 순간 당시 강도를 만난 어떤 사람이 생각났다. 보기에는 온순해 보여도 아무도 없을 때는 강도로 변화기가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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