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협곡지역 12. 선한 사마리아인의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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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278회 작성일15-12-16 13:36본문
<여리고 근접에서 만난 아이들>
“... (29)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이니이까 (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눅 10:25-37)
성서시대의 유대광야는 굶주린 맹수(삼상 17:34)와 강도들로 우글 거렸다. 또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부랑자와 현상수배범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삼상 22:2, 23:13).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혼자 내려간다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다. 그래서 그 길을 가려면 때를 이루어야 한다. 실지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 끝에 베두인 청소년들이 뭐 좀 얻을것이 없을까하여 여러명이 내려 왔는데, 순간 당시 강도를 만난 어떤 사람이 생각났다. 보기에는 온순해 보여도 아무도 없을 때는 강도로 변화기가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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