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협곡지역 13. 유대 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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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119회 작성일15-12-16 14:02본문
<유대광야>
<성조지 수도원>
유대광야는 유대산지 동쪽인 예루살렘과 사해 사이에 걸쳐서 있는 광야이다. 광야의 풀한포기는 1년을 살 수 있는 수분을 담고 있다고 한다. 낮은 강우량과 건조한 기후로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우러러 보지 않으면 안되는 민족이다.
이곳은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피신한 곳이며, 침레요한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써’(요 1:23) 활동했던 곳이다.
[교훈] 민 21:4~9
"광야길을 걷는 목적이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은 목적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잊어 버렸기 때문 이다. 우리는 우리의 목적한 바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예루살렘까지는 사흘길이면 가는 거리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38년간 광야에서 유리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길을 돌리신 것은 목적을 깨닭게 하는데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 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잘못을 하면 반드시 깨우치는 기회를 주신다. 하지만 내가 빨리 깨우 치지 아니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손해를 많이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련과 고통을 주시는 것은 목적을 깨닭게 하는 것이다. 고로 우리는 목적을 자각해야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적은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삶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곧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보는 것이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에서 우리는 영적으로 자각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능력을 덧 입어야 한다. 놋뱀을 쳐다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신적인 구원을 받았지만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은 영적인 구원을 얻는 것이며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는 비결이다.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은 광야길을 걷는 우리들의 목적이 되어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할 이정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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