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요 단 강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산지,협곡지역 15. 요 단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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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590회 작성일15-12-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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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요단강 침례터 (긴네렛 키브츠에서 만든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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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요단강 침례터 (예수님의 침례터)>


단강의 줄기는 동쪽의 사막과 약속의 땅을 나눈다. 물이 흘러가는 총 거리는 약 260 Km 이지만 직선거리는 약 100Km 밖에 안되며, 평균 폭이 30m 정도 된다. 갈릴리 호수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식수원, 공업용수등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전의 요단강의 모습은 평균폭이 훨씬 넓었을 것이다. 이 요단강은 여호수아와 야곱이 건넜고, 구약에 181, 신약에 15번 언급됐으며, 침례요한이 이곳에서 회개의 침례를 베풀었고,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았던 곳이다(3, 1, 3).  

“(11)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3:11, 16-17) 

구약에는 나아만 장군이 이 강에서 몸을 씻어 문둥병이 나았던 곳이기도 하다(왕하 5:10~14).  

“(10)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을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현재의 요단강은 물이 거의 없는 작은 천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갈릴리 호수는 이스라엘 땅이고, 요단강은 요르단 땅이다. 때문에 상부 요단강 침례터사진에서와 같이 갈릴리 호수와 요단강 상류가 만나는 접경지역에 수로를 막아 놓았다. 물이 그만큼 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서시대의 요단강은 배가 다닐 만큼 폭이 컸음을 알 수 있다(3:15, 삼하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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