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협곡지역 18.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돌 무화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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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55회 작성일15-12-16 14:46본문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올라갔던 나무는 실제로는 뽕나무가 아니라, 헬라어로 쉬크마라 부르는 돌무화과나무 이다(눅 19:1-10). 돌무화과나무의 특징은 평지에서 자라고(왕상 10:27, 대상 27:28, 암 7:14), 최고의 건축자재로 쓰였다(대상 27:28). 하지만 잘라서 심으면 어린 묘목으로 자라지 못하고 단명한다. 이처럼 사무엘하 21:1절에서는 잘리면 금방 시드는 돌무화과 나무처럼 사울의 단명을 말씀하신다.
보이는 사진은 2000년 전의 나무는 아니지만, 성경의 그 때의 장면을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다.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눅 19:3-4). 키가 작다는 것은 실재 삭개오가 키가 작은 것이 아니라 몸이 약한 사람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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