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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해안 쉐펠라평지 5. 브엘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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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605회 작성일15-12-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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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엘세바는 7개의 샘(브엘=우물, 세바=7)이란 뜻이다. 히브리어로는 맹세의 우물’(21:30-31) 이란 뜻이다. 영어로는 세븐 스프링스이다. 브엘세바는 예루살렘에서 약 80km거리이며 버스로는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당시는 사흘길이 걸렸다(하루 약 25km). 브엘세바의 유적지의 집은 흙벽돌(갈대아 우르 방식)로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브엘세바는 우물 때문에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이 언약을 맺은 곳(21:22-34)이고,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난 하갈이 통곡한 곳이다. 또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러 이곳에서 출발하여 모리아산까지 사흘길 걸려 올라갔다(22:4, 19). 브엘세바는 이삭이 중심 거주지로 살았으며, 이곳에서 우물을 팠고, 자손 번성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26). 또한 이삭과 아비멜렉이 언약을 맺었던 장소(26:23-33)이기도 하다. 브엘세바는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향한 시발점(28:10)이고,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는 도중 이곳에서 제단을 쌓았다(46:3).

 

이후 사무엘의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가 이곳에서 사사가 되었고(삼상 8:1-3), 엘리야가 이세벨을 낯을 피해 호렙으로 도망가다가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가 사환을 남겼으며(왕상 19:1-8), 시비아의 고향이기도 하다(왕하 12:1). 바벨론 포로 후는 다시 식민지가 되었다.

 

이곳은 우상숭배(5:5, 8:14),와 우상숭배 제단의 파괴(왕하 23:8)가 있었던 곳이고, 이스라엘의 남쪽 경계에 해당하는 장소(20;1, 삼상 3:20, “단에서 브엘세바까지”:직경 약 250km)이기도 하다.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의 경계 즉, Water line이라 할 수 있다. 브엘세바 아래는 광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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