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욥 바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해안 쉐펠라평지 15. 욥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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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22회 작성일15-12-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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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의 뜻을 지닌 욥바는 고대 이집트와 가나안의 도시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이다. 욥바는 3600년 전부터 역사에 등장해 왔다. 고대로부터 이 곳은 이 지역의 중요한 항구였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이곳은 단 지파의 분배받은 땅의 경계였으며(19:46),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와 스룹바벨이 성전을 다시 지을 때 사용했던 레바논의 백향목이 이 곳을 통해 들어 왔다(대하 2:10-16, 3:7). 요나는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니느웨로 가지않고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배를 탄 곳이 이곳이며, (1:3) 신약시대에는 사도 베드로가 여제자 다비다(번역하면 도르가)를 살린 곳이다(9:36-43). 하나님이 사도 베드로에게 나타나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라고 지시하신 곳도 이곳이다.

 

베드로는 피장 시몬의 집에 있을 때 환상을 보았고, 그 때 고넬료의 하인들이 찾아와서 욥바에서 48km 거리에 있는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 집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10:5-8).

 

고넬료 환상본 시간이 오후3, 베드로는 그 이튿날 정오에 환상을 보았다. 당시 하룻길이 27-30km. 환상을 보고 바로 사람을 보내도 하루전에 올 수 없다. 그렇다면 말타고 왔다는 것이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빨리 만나고자 하는 소원이 담겨져 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이곳은 화랑과 보석상점이 붐비고 많은 연구집회가 열리는 예술 중심지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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