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쉐펠라평지 15. 욥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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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22회 작성일15-12-17 17:46본문
아름답다의 뜻을 지닌 욥바는 고대 이집트와 가나안의 도시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이다. 욥바는 3600년 전부터 역사에 등장해 왔다. 고대로부터 이 곳은 이 지역의 중요한 항구였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이곳은 단 지파의 분배받은 땅의 경계였으며(수 19:46),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와 스룹바벨이 성전을 다시 지을 때 사용했던 레바논의 백향목이 이 곳을 통해 들어 왔다(대하 2:10-16, 스 3:7). 요나는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니느웨로 가지않고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배를 탄 곳이 이곳이며, (욘 1:3) 신약시대에는 사도 베드로가 여제자 다비다(번역하면 도르가)를 살린 곳이다(행 9:36-43). 하나님이 사도 베드로에게 나타나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라고 지시하신 곳도 이곳이다.
베드로는 피장 시몬의 집에 있을 때 환상을 보았고, 그 때 고넬료의 하인들이 찾아와서 욥바에서 48km 거리에 있는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 집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행10:5-8).
고넬료 환상본 시간이 오후3시, 베드로는 그 이튿날 정오에 환상을 보았다. 당시 하룻길이 27-30km. 환상을 보고 바로 사람을 보내도 하루전에 올 수 없다. 그렇다면 말타고 왔다는 것이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빨리 만나고자 하는 소원이 담겨져 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이곳은 화랑과 보석상점이 붐비고 많은 연구집회가 열리는 예술 중심지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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