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모리아산과 성전 > 이스라엘편

이스라엘편

성서의 땅

이스라엘편


이스라엘은 최 북쪽 헐몬산에서 최 남단 엘랏까지는 약 450km 거리가 된다. 남북의 길이가 560km, 동서의 길이가 96km가 되는 길쭉한 나라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관문이며 세계의 중심지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뜻으로 창세기에 의하면 이삭의 둘째 아들 야곱의 이름에서 개명되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1917년 오스만 터키가 이스라엘에서 물러가고, 영국이 1948.5.14까지 위임 통치했다. 이스라엘 주변에는 아랍국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예루살렘 지역 5. 모리아산과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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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440회 작성일15-12-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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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성전 당시 지성소가 있던 그 자리에 691년 당시 예루살렘 통치자 압델 말리크는 이슬람교 바위사원을 건설하여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현재 보이는 황금돔(18K금으로 합금했음) 건물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고 했던 모리아 산(창22:2, 대하3:1)으로 전해져 내려온 곳이다. 이슬람교들은 아브라함이 자신의 조상인 이삭의 형 이스마엘을 야훼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다고 믿고 있다. 모리아산 바위는 현재 회교사원 안에 있다. 이 바위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려 했던 제단이라고 전해진다. 이슬람인들은 이 바위를 딛고 마호멧이 날개달린 말을 타고 하늘로 승천했다고 믿고 있다. 황금돔의 문은 사우디 메카방향인 동쪽으로 향해 있다. 모슬림은 하루 5번 기도한다. 원래는 5천번이었다. 이러한 곳에 유대인들은 제3의 성전 짓고 싶어한다. (제1성전 파괴: BC 586년, 제2성전 파괴: AD 70년)

 

이 모리아산은 지금의 골고다 언덕이다. 아브라함이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 2000년이 지난 후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희생 제물이 되어 주셨다(요1:29, 사53:7). 아브라함의 무서운 칼날 앞에서도 잠잠 했던 이삭의 모습은 십자가의 수욕앞에서 아무 입도 열지 않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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