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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편

성서의 땅

로마편

BC 27년 아우구스투스가 왕위에 오른 것으로 시작된 로마 제국은 그 뒤 아프리카 북부는 물론 중동과 영국에까지 손을 뻗치는 큰 제국을 이루었다. 15세기에는 높아진 시민 의식과 귀족들의 비호로 르네상스를 발원시켰으며 르네상스의 화려한 꽃을 피웠다. 5세기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국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로마는 이태리(Italy)의 수도이다. 고대부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육지, 수상교통의 중심지로 로마를 기점으로 이태리의 모든 교통이 발달되어 있다. 이태리의 면적은 301,230㎢ 이며, 남북한의 1.4배이다. 기후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이다. 종교는 4세기 말, 기독교를 국교로 삼아 세계 종교로 전파시켰고, 98%가 카돌릭이다. 철저한 종교인이자 세속인으로 통한다. 북부와 남주의 지역감정이 심하다. 이태리의 로마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베드로와 바울의 순교지이며, 피의 흔적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1861년에야 카볼과 가리발디에 의해 통일되었다.

1. 바울의 로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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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349회 작성일15-12-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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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3차전도여행 끝나고 예루살렘에 도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대인들에 의해 체포되었다(행21:27-23:22). 하지만 로마 군인에 의해 가이사랴 빌립보로 이송되었고, 황제에게 재판받기 위해 로마로 향한다(행25:1-26, 27:1-28:16). 이때 1차로 2년간 로마에서 옥중생활(가택연금, 행28:30-31)한다. 이때 바울은 4편의 옥중서신서 [골로새서(A.D.62~63년경), 에베소서(A.D.62년경), 빌립보소(A.D.63년경), 빌레몬서(A.D.~63년경) ]를 기록하여 전달한다.

 

이후 잠시 석방(A.D63년경)되었다가 풀러난 뒤에 마게도냐에서 디모데에게 첫 번째 편지인 디모데전서(A.D.63~65년경)와 마게도냐 or 아가야에서 디도에게 편지를 보낸다(A.D.64~65년경). 전승에 의하면 이때 서버나(스페인)에 가서 전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울은 A.D.64년경 네로 황제가 기독교를 극심하게 박해할 당시 체포되어 구금된다. 이때 바울은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두 번째 서신인 디모데후서를 기록하여 보낸다(A,D,66말~67년초)

 

바울은 A.D.67~68년경 로마 인근에서 참수형으로 순교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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