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베드로 성당 (Basilica 야 San Pietro) > 로마편

로마편

성서의 땅

로마편


BC 27년 아우구스투스가 왕위에 오른 것으로 시작된 로마 제국은 그 뒤 아프리카 북부는 물론 중동과 영국에까지 손을 뻗치는 큰 제국을 이루었다. 15세기에는 높아진 시민 의식과 귀족들의 비호로 르네상스를 발원시켰으며 르네상스의 화려한 꽃을 피웠다. 5세기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국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로마는 이태리(Italy)의 수도이다. 고대부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육지, 수상교통의 중심지로 로마를 기점으로 이태리의 모든 교통이 발달되어 있다. 이태리의 면적은 301,230㎢ 이며, 남북한의 1.4배이다. 기후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이다. 종교는 4세기 말, 기독교를 국교로 삼아 세계 종교로 전파시켰고, 98%가 카돌릭이다. 철저한 종교인이자 세속인으로 통한다. 북부와 남주의 지역감정이 심하다. 이태리의 로마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베드로와 바울의 순교지이며, 피의 흔적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1861년에야 카볼과 가리발디에 의해 통일되었다.

4. 베드로 성당 (Basilica 야 San Pi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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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70회 작성일15-12-24 22:20

본문

<베드로 성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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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성당 내부>


A.D.68년에 사도 베드로가 현재의 바티칸 대광장의 중앙, 오베리스크가 서 있는 곳 에서 순교하였다고 전해진다. A.D.90년에 이 무덤위에 자그마한 성당이 세워졌는데 이것이 베드로 성당의 기원이 된다. 그 후 326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성전이 크게 건축(바실리카식 성당)되고, 1200년이 지나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217대 교황)에 의해 개축되었다. 이 과정에서 돈이 없자, 재정확보를 위해 돈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면죄부를 팔게 되었는데 이것이 1517년 종교개혁의 계기가 되었다.

 

종교개혁 파동으로 공사가 부진한 적도 있었으나, 교황 니콜라스 5세를 거쳐 르네상스 시대에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 유명한 예술가, 건축가가 참여하였고 176년의 세월에 걸쳐 1626년 11월 18일 교황 우르바누스 8세 때 세계 최대의 성당인 베드로 성당으로 완성하게 되었다.

 

성당 내부의 길이는 186m에 달하고, 교황만이 설수 있는 교황제단 안에 베드로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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