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바울이 갇혔던 로마밖에 있는 감옥 (2차) > 로마편

로마편

성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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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27년 아우구스투스가 왕위에 오른 것으로 시작된 로마 제국은 그 뒤 아프리카 북부는 물론 중동과 영국에까지 손을 뻗치는 큰 제국을 이루었다. 15세기에는 높아진 시민 의식과 귀족들의 비호로 르네상스를 발원시켰으며 르네상스의 화려한 꽃을 피웠다. 5세기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국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로마는 이태리(Italy)의 수도이다. 고대부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육지, 수상교통의 중심지로 로마를 기점으로 이태리의 모든 교통이 발달되어 있다. 이태리의 면적은 301,230㎢ 이며, 남북한의 1.4배이다. 기후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이다. 종교는 4세기 말, 기독교를 국교로 삼아 세계 종교로 전파시켰고, 98%가 카돌릭이다. 철저한 종교인이자 세속인으로 통한다. 북부와 남주의 지역감정이 심하다. 이태리의 로마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베드로와 바울의 순교지이며, 피의 흔적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1861년에야 카볼과 가리발디에 의해 통일되었다.

12. 바울이 갇혔던 로마밖에 있는 감옥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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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11회 작성일15-12-24 22:31

본문

<바울이 갇혔던 감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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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장으로 가는길>


바울이 갇혔던 감옥, 당시 로마 황제는 포악하기로 유명한 네로 였다. 바울은 이곳에서 고문도 당하고 바로옆에서 참수당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갇혀 있었다. 감옥위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곳이 고문 장소이다. 강대상 뒤편 사진 밑의 글씨는 이 감옥에 갇혔던 죄수들의 명단이 있는데, 사도바울과 베드로의 이름도 있었다.

감옥에서 나와 사형장으로 가는 길로 가면 바울참수교회가 나온다. 사도바울은 사형 집행 장소로 은밀히 끌려갔다. 그의 죽음을 구경하는 사람들까지도 믿게 될까 봐 염려해서라고 한다. 결국 바울은 이곳에서 마지막 달려갈 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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