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스탄불 (Istanbul) > 터키편

터키편

성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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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현재, 국토(면적:779,452㎢, 남한의 약 8배)의 97%가 아나톨리아 반도로 아시아권에 속해 있고 3%는 유럽 대륙의 동남부 트라키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다는 이유로 유럽에서는 동양처럼, 동양에서는 유럽처럼 인식되기도 하며 선진국의 유럽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인구 밀도는 현재 이스탄불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앙카라(현재, 수도), 그 다음이 이즈밀(서버나)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내륙은 대륙성 기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해안지방은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1차전도여행지외 11. 이스탄불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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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361회 작성일15-12-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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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나누는 보스포러스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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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옛 이름은 콘스탄티노플이다. 세계를 지배한 3대 강국인 동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이 곳은 오늘날까지도 곳곳에 번영했던 과거의 생생한 흔적들이 남아있다. 그러한 흔적들은 유럽쪽에 속해있는 구시가지 ‘술탄 아흐멧’ 지역에 유적지로 남아있고,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궁전과 교회가 모두 이곳에 몰려있다.

 

이스탄불은 지리적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3%)과 아시아(97%)로 나눠진다. 이러한 이유로 동양과 서양의 절묘한 조화가 잘 간직되어 있고, 현재까지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유일한 도시라 할 수 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주로 동쪽 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주거지역이고 서쪽 유럽지역은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되어 왔다.

 

정복자로 유명한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 메흐멧 2세는 1453년 비잔틴으로부터 이 도시를 점령한 뒤 이곳을 새 제국의 수도로 정했다. 이스탄불의 뜻이 이슬람교도가 많은 도시라고 한다. 지금도 약 444개의 이르는 모스크의 돔과 화려한 첨탑이 시내 곳곳에 즐비해 있다. 사도행전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슬람화 되어 있는 모습은 씁씁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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