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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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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현재, 국토(면적:779,452㎢, 남한의 약 8배)의 97%가 아나톨리아 반도로 아시아권에 속해 있고 3%는 유럽 대륙의 동남부 트라키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다는 이유로 유럽에서는 동양처럼, 동양에서는 유럽처럼 인식되기도 하며 선진국의 유럽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인구 밀도는 현재 이스탄불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앙카라(현재, 수도), 그 다음이 이즈밀(서버나)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내륙은 대륙성 기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해안지방은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소아시아의 일곱교회 13. 빌라델비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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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421회 작성일15-12-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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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 교회(사도요한 기념교회)>


옛 지명은 빌라델비아(Philadelphia), 현지명은 알라세히르(Alasehirt)이다. 이 도시는 B.C. 159~138 버가모(Pergramum)의 왕 앗탈루스(Attalus) 2세가 도시를 건설하였으며, 형인 유메네스에게 대한 형제 사랑의 표시로 도시 이름을 빌라델비아로 지었다고 한다. 필리아(사랑)와 델피아(형제)의 합성어로써, '형제사랑'이란 뜻이다.

사데에서 약50km, 라오디게아에서 약1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유독 지진이 많았다고 한다. AD 17년과 23년에 큰 지진이 일어나 도시가 크게 파괴도어 현재 아무런 고대 유적이 남아 있지 않다. 하지만 아직 발굴작업이 이루어진 곳이 아니어서 초대교회의 기독교적 유물이 출토될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미 마을이 들어서 있어 발굴이 쉽지 않다.

 

현재의 유적으로는 AD 6세기 비잔틴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15m의 교회 기둥 2개만이 남아있다. 이 지역을 최초로 전도한 사람은 누가의 친척인 누기오로 전해지는데,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교회라는 칭찬을 받았다. 교회는 성도의 수가 적고 미약하여 부요하지 못했으나 복음에는 항상 충성스러웠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음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계시록에 기록된 내용 (3:7-13)

주님의 모습 :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

칭찬 :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책망 : 없음

권고 :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 :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맺은 말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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