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드리안(Hadrianus) 신전 > 터키편

터키편

성서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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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현재, 국토(면적:779,452㎢, 남한의 약 8배)의 97%가 아나톨리아 반도로 아시아권에 속해 있고 3%는 유럽 대륙의 동남부 트라키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다는 이유로 유럽에서는 동양처럼, 동양에서는 유럽처럼 인식되기도 하며 선진국의 유럽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인구 밀도는 현재 이스탄불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앙카라(현재, 수도), 그 다음이 이즈밀(서버나)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내륙은 대륙성 기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해안지방은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소아시아의 일곱교회 3. 하드리안(Hadrianus)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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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871회 작성일15-1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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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는 로마제국내에서도 황제숭배로 유명했는데, 도시안에 황제숭배를 위해 바쳐진 신전이 3개나 있다. 그 중에서 사진에 보이는 신전은 도미티안 신전 이후 두 번째로 로마의 황제에게 바쳐졌다. A.D 138년 에베소 시민들을 동원하여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를 위해 지었다고 한다. 이 신전은 최근 복원되었는데 신전 안의 돌 담 위에는 신과 여신들의 부조로 가득하고, Diocletianus, Maximianus, Galerius, Chlorus의 4명의 로마 황제 상이 있다. 또한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신전 전면의 4개의 기둥 중 2개의 기둥을 잇는 아치는 에베소 유적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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