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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현재, 국토(면적:779,452㎢, 남한의 약 8배)의 97%가 아나톨리아 반도로 아시아권에 속해 있고 3%는 유럽 대륙의 동남부 트라키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다는 이유로 유럽에서는 동양처럼, 동양에서는 유럽처럼 인식되기도 하며 선진국의 유럽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인구 밀도는 현재 이스탄불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앙카라(현재, 수도), 그 다음이 이즈밀(서버나)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내륙은 대륙성 기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해안지방은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소아시아의 일곱교회 4.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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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359회 작성일15-12-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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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스 도서관( Celsus Library )>


셀수스 도서관은 세계 3대 고대 도서관중의 하나이다(이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버가모 도서관이 있다). 에베소 유적가운데 전면이 원형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에는 얼마나 화려했을까를 상상해 볼 수 있다. 두란노서원의 전신이라 소개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정확하지 않다. 처음 건물은 AD 114년에 당시 소아시아 지역의 총독으로 있던 셀수스 플레마이아누스( Celsus Polemaeanus)가 70세의 나이로 죽자, 그의 딸인 쥴리우스 아퀼라(C. Auila)가 자신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건축을 시작하여 125년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262년 코트족 침략 때 화재로 정면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소실되었다.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고고학자들의 도움으로 일부 재건되었다.


< 에베소와 관련된 사도 바울 >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적어도 두 번(2차전도여행:행18:19-21, 3차전도여행:행19:1-41) 이상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다.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였으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였고,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기를 두 해 동안 함으로써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다(행19:8-10). 바울은 3년이나 쉬지않고 눈물로 훈계하였다(행20:17-31). 그 후 아데미 신상 모형을 만들어 돈을 버는 더메드리오의 소동으로 곤란을 겪기도 하였지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헌신적 동역과 영적 아들 디모데의 힘이 결집되어 복음의 열매를 많이 맺었고 교회는 든든히 서 갔다. 에베소에서 뿌린 복음의 씨앗은 인근 아시아에 복음이 퍼지는 계기가 되었고, 골로새, 히에라볼리, 그리고 소아시아 일곱 교회가 세워지는데 영향을 끼쳤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24 17:50:46 터키편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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