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은 여전히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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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22회 작성일13-06-30 05:44본문
< 예언자 아사랴와 아사의 개혁 >
역대하 15장 8절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아사는 남유다의 왕으로써,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다.
특히 그 계기가 되는 말씀이 역대하 15:8절 말씀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한 예언자가 전쟁에서 돌아오는 왕과 그 군대의 앞을 막아선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예를 들면서, 하나님의 질서 가운데 있는 삶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새롭게 결단하는 삶으로써, 너희는 강하게
하라고 말한다.
아사왕은 이 말 곧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했다. 그리고 모든
가증한 물건들을 없애고,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한다. 아사왕을 변화시킨 것은
다름이 아니라 예언자 입을 통해 나온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이 나를
더욱 분발하게 하고, 더욱 간절히 주님을 찾게 한다.
그런데, 아사의 말련은 좋지 않았다.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 즉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했다(대하16:7). 이것으로 아사는 병든다.
아사는 병들이 매우 위독할 때에도 여호와께 구하지 않고, 의원들에게
구했다(대하 16:12). 결국 아사는 이것으로 죽는다.
오늘 말씀에서 두 가지를 배운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변화시킨다.
다른 하나는 끝까지 잘 하는 것이 충성된 마음이다. 아사처럼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중에는 좋지 않는 것은 충성된 마음이 아니다. 처음이 좋았다면, 주님오실 때까지
쭈~욱, 한결같은 마음. 한결같은 충성이 착하고 충성된 종의 자세다.
하나님의 은혜에게 나를 부탁한다. 나를 나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주님만 바라보고 푯대를 향하여 오늘도 믿음의 발걸음, 한걸음 내 딛는다.
나에게 있어서 개혁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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