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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말씀 어느것이 더 우선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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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23회 작성일13-07-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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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에게서 배우는 우선순위 >
"(30)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 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31)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하니하였더라" (왕하 10:30-31)
 
하나님은 예후를 쓰셨다.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왕상21:17-24)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예후를 통해 성취하신 것이다. 아합과 이세벨이 합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는 그 마음을 빼앗아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게 한 그 죄를 예후를 통해 심판 하신 것이다.
 
예후는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 대단했다. 아합과 이세벨과 그에게 속한 자들을 모조리 죽였다.
뿐만아니라 바알의 신당을 헐고 바알 제사장 모두 제거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행한 예후를
정직히 잘 행하였다고 칭찬하신다. 하지만 예후는 여기까지였다. 전심으로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
근본적인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않았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이렇다. 끝까지 잘 하는 게 충성된 마음이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라는 것이다. 예후는 장군으로써 행동가였다.
일은 잘 해 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인 말씀을 가까이 하여 지키는 일은 등한히 했다. 
 
온 마음을 다해, 온 뜻을 다해,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것은 끝까지 말씀을
순종하는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라 하겠다. 어떤 일을 성취하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말씀으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는 게 중요하고, 어떤 결과에 만족하기 보다는
말씀을 사랑하여 지키는 것,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알아가는 이 내게 더 필요하겠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원합니다. 그 어떤 것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원합니다. 그 말씀이
오늘 하루도 저를 이끌어 가소서. 주님의 그 사랑이 저를 인도하소서. 저의 상태에 관계없이
성령충만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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