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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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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8회 작성일23-07-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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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죄가 없다!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려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왕하 5:7)

아람 왕의 무한 신임을 받는 나아만 장군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섭섭한” 정도의 사람이 아니다. 그는 큰 용사이고 왕이 아낌없이 총애하는 신하이다. 그런 그에게 결정적인 시련이 찾아오니, 적병은 “나병”이다. 나아만도 피하지 못한 나병!

왕들 사이에 서신과 선물이 오가며 이스라엘 왕은 긴장한다. “정치적인 사람”, 이스라엘 왕은 다 필요 없으니 날 내버려 두라며 애꿎은 옷을 찢는다. 옷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반면,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의 귀는 하나님께 열려 있고 그의 눈은 하나님을 향한다. 덮어두고 애꿎은 옷을 찢지 않는다. 그는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으라는 말을 하고 나아만은 종들의 강권에 힘입어 순종한다. 결과는 놀랍다. 피부는 회복의 경지를 넘어 어린아이의 살 같이 변화된다! 요단강물이 “기적의 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순종하는 믿음이 협주를 이룬 것이 아닐까?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이 50:50은 아닐 것 같다. 하나님만 아시는 세계이겠지만. 하나님은 나아만을 통해 놀라운 간증을 하게 하셨다.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왕하 5:15) 

하나님! 전능의 하나님! 만왕의 왕, 만주의 주 하나님! 그 하나님이 제 하나님이심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주를 찾는 백성의 소리에 귀 기울이소서! 순종하길 원합니다. 믿음으로! 기쁨으로! (2023. 7. 6.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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