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꺾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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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19회 작성일23-03-10 14:35본문
“중꺾교”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레 26:19, 20)
“교만”은 사탄이 즐겨 쓰는 비장의 무기이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도 맞지만, “아직도 꺾이지 않은 교만”이 아닐까?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가 헛되게 하는 특단의 조치를 쓰더라도, 고질적인 병폐와 같은 교만을 갈아엎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는 풍부한 수확물보다 교만을 꺾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란 뜻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교만을 꺾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한다”라는 신앙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것 같다. 사회에 만연해 있는 생각을 거스르는 것은 중력을 거스르는 것과 진배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길을 여시기도 하신다. 사실 고난이야말로 성숙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그 표지판만 봐도 뒷걸음질 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레 26:11,12)
하나님은 계속 그 자녀인 우리의 손을 잡기 원하신다. 반항과 교만을 당당하게 일삼는 사춘기 아이 같은 우리를 그분의 마음은 싫어하지 않을 거라고 하신다. 무조건 용서하시고 다 받아주시는 건 아닐 것이다. “성막”이 그 가운데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실패했고 하나님은 새로운 장을 열어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님! 교만은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서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난과 교만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고난 속에서도 충분히 교만한 자신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교만”마저도 하나님께 맡기는 마음일까요? 믿음의 여정은 길고 쉽지 않아 보이지만, 동행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든든합니다! 그 넉넉하고 꺾이지 않는 사랑으로 오늘도 주님을 바라봅니다. (2023. 3. 10. 조수현)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레 26:19, 20)
“교만”은 사탄이 즐겨 쓰는 비장의 무기이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도 맞지만, “아직도 꺾이지 않은 교만”이 아닐까?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가 헛되게 하는 특단의 조치를 쓰더라도, 고질적인 병폐와 같은 교만을 갈아엎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는 풍부한 수확물보다 교만을 꺾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란 뜻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교만을 꺾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한다”라는 신앙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것 같다. 사회에 만연해 있는 생각을 거스르는 것은 중력을 거스르는 것과 진배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길을 여시기도 하신다. 사실 고난이야말로 성숙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그 표지판만 봐도 뒷걸음질 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레 26:11,12)
하나님은 계속 그 자녀인 우리의 손을 잡기 원하신다. 반항과 교만을 당당하게 일삼는 사춘기 아이 같은 우리를 그분의 마음은 싫어하지 않을 거라고 하신다. 무조건 용서하시고 다 받아주시는 건 아닐 것이다. “성막”이 그 가운데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실패했고 하나님은 새로운 장을 열어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님! 교만은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서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난과 교만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고난 속에서도 충분히 교만한 자신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교만”마저도 하나님께 맡기는 마음일까요? 믿음의 여정은 길고 쉽지 않아 보이지만, 동행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든든합니다! 그 넉넉하고 꺾이지 않는 사랑으로 오늘도 주님을 바라봅니다. (2023. 3. 10. 조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