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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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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45회 작성일23-02-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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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사람들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출 18:21)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모세의 일상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묶어두던 판사의 일은 장인의 “신의 한 수 같은 조언”으로 해결점을 찾는다. 모세의 위상이 너무 높아서 감히 의견을 낼 엄두도 못 내던 사람들에게 장인 이드로의 등장과 합리적인 해결책은 큰 도움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사건! 사람들이 만든 사건, 사고들은 한 사람의 능력으로 해결되지 않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챗GP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나도 좀 찾아보았지만, 말씀 묵상을 공유하는 일은 당분간은 안 뺏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씀 묵상은 사람의 일이다. 그리고 그래야 한다. 기계와 로봇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들은 영혼이 없다. 말 그대로 “영혼 없는 대화”를 할 것이다. 다행인지, 그들은 하나님을 알 길이 없다. “지식”으로는 가능하겠지만, “영”으로는 어림없다.

능력과 효율을 강조하는 시대에 성경은 분명히 알려준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들이다! 신실하고 정직한 리더들이다. 그들은 자신을 혹사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을 중시하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사람들을 격려한다. 사람들은 기쁘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들을 따르고 조직은 질서 있게 돌아간다.

병원에 가는 날이 또 돌아왔다. 오늘은 건강보험 적용 여부 등을 듣는 날이다. 3주는 왜 이리 빠른지! 능력 있는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어려운 상황이 얼른 끝나길 소망한다. 사실, 이미 그렇게 하셔서 여태껏 지내왔다. 오늘도 감사, 찬양, 기쁨을 주신 주님께 영광!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2023. 2. 21.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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